연승 끊긴 파리 생제르맹(PSG), 발랑시엔 상대로 재도약 노린다

한국시각으로 9월 26일(목) 새벽 2시, 파리 생제르맹과 발랑시엔이 스타드 뒤 에노에서 리그앙 7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일정 중에는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포르투갈 강호 벤피카와의 경기도 있으므로, 로랑 블랑 감독의 전력 배분이 중요하다. 로랑 블랑 감독은 선수들의 컨디션을 고려해 공격 자원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에딘손 카바니, 에세키아 라베찌를 내세울 것으로 분석된다.

▲ 지난 경기에서 골을 기록한 즐라탄, 파리 생제르맹과의 계약으로 2016년까지 뛰게 되었다

한국시각으로 9월 26일(목) 새벽 2시, 파리 생제르맹과 발랑시엔이 스타드 뒤 에노에서 리그앙 7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은 시즌 초반 연승을 거두며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지난 모나코 전에서의 무승부 이후 기세가 한 풀 꺾였다. 여기에 주장이자 수비진의 핵심 티아고 실바의 부상과 3, 4일 간격의 빡빡한 일정이 겹쳐 향후 일정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하지만, 공격의 핵심 즐라탄 이브라이히모비치가 지난 경기에 골을 기록하며 부진함을 떨쳤고, 이번 시즌 이적한 에딘손 카바니 또한 6경기 2골을 넣으며 분위기 반전을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든든한 수비수 알렉스가 복귀, 실바의 공백을 어느정도 메울 수 있게 되었다. 다시 한 번 연승 가도를 달릴 준비가 된 것이다.

PSG에 맞서는 발랑시엔은 시즌 초반 5연패 늪에 빠졌다. 현재 리그앙에서 1승 5패를 기록하며 19위로 추락한 상태라 PSG와의 경기에서 승리가 매우 필요하다. 그러나 발랑시엔은 지난 시즌 승률이 50%도 안되었고, PSG와의 최근 전적에서도 밀리고 있다. 여기에 주전 선수들의 전력 이탈로 제대로된 스쿼드를 운영할 수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객관적인 전력이 앞서는 PSG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지만,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 존재한다. 바로 선수진의 체력 안배 문제다. 이번 경기는 PSG에게 상당히 중요하지만, 리그 최하위권을 기록 중인 발랑시엔전에 모든 전력을 투입하면 앞으로의 일정이 부담스럽다. 그렇다고 주전들을 경기에서 제외하기엔 선수들의 경기 감각 유지와 승리에 차질이 생길 수 있어 블랑 감독의 결단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PSG는 29일 툴루즈와 리그앙 8라운드 경기를, 4일 뒤인 10월 3일에는 벤피카와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진행한다.

<경기 정보>

 

일시(한국 시각): 2013년 9월 26일(목) 새벽 2시

장소: 프랑스, 발랑시엔의 스타드 뒤 에노

<9월 25일 기준 양 팀 리그 순위>

 

파리 생제르맹 FC: 3승 3무 승점 12점, 4위

최근 경기 전적: 무승승승

 

발랑시엔 FC: 1승 5패 승점 3점, 19위

최근 경기 전적: 패패패패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분석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즐라탄은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앙에서 최다 골을 기록한 득점왕으로 PSG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피파온라인3에서는 장신임에도 빠른 속도와 드리블 능력을 갖춘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구현되어 있다. 보유하고 있는 특성은 'Power Free Kick(더 정확한 프리킥이 가능함)', 'Flair(시간과 공간이 충분하면 자동으로 트릭을 사용함)', 'Long Shot Taker(중거리슛 성공률이 올라감)'이다.

글: 게임메카 이현기 기자([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