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픽률 분석] 미드 라인을 장악한 니달리와 리븐
2013.09.27 16:36게임메카 김민식 기자
최근 리그오브레전드 다이아몬드 등급 유저들이 탑 라이너로 쓰이던 ‘니달리’와 ‘리븐’을 미드 라이너로 활용하고 있다. ‘니달리’와 ‘리븐’은 빠른 라인정리와 우수한 기동성으로 적 주문력 기반의 챔피언들을 상대할 때 뛰어난 효율을 보인다. 또한, 최근 롤드컵에서 프로게이머들이 미드 라이너로 해당 챔피언들을 선택해 뛰어난 활약을 펼쳐 유저들의 이목을 끌었다.






최근 리그오브레전드 다이아몬드 등급 이상 유저들이 탑 라이너로 쓰이던 ‘니달리’와 ‘리븐’을 미드 라이너로 활용하고 있다. ‘니달리’와 ‘리븐’은 빠른 라인정리와 우수한 기동성으로 적 주문력 기반의 챔피언들을 상대할 때 효율이 높다. 그리고 지난 롤드컵 경기에서 프로게이머들이 미드 라이너로 해당 챔피언들을 선택해 유저들의 이목을 끌었다.
매주 리그오브레전드 다이아몬드 등급 이상 유저들의 챔피언 선호도를 분석하는 ‘리그오브레전드 픽률 분석’, 이번 시간에는 미드 라이너로 활용되고 있는 '니달리'와 '리븐'에 대해 알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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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픽률 조사 날짜: 8월 30일(금) ~ 9월 27일(금)

▲ 금주의 리그오브레전드 라인 별 BEST5 통계

▲ 8월 30일(금) ~ 9월 27일(금) 니달리와 리븐의 픽률 변동 그래프
강력한 포킹과 기동성으로 협곡을 누비는 팔방미인 ‘니달리’(픽률: 16위, 20.6%)

▲ 니달리는 미드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리그오브레전드 다이아몬드 등급 이상 유저들 선호도 순위에서 니달리의 픽률이 16위(20.6%), 미드 챔피언 중 2위를 기록하며 인기 챔피언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승률도 61.7%로 니달리를 가져간 팀의 승률이 높았음을 알 수 있다.
미드 니달리는 시야가 보이지 않는 먼 거리에서 ‘창 투척(Q)’으로 적을 괴롭히는 능력이 뛰어나다. 또한, 니달리는 ‘매복 덫(W)’을 이용해 적의 동선을 파악 할 수 있어 갱킹의 부담이 적으며, 적 미드 라이너의 블루 버프 타이밍을 견제하기도 좋다. 니달리는 주로 액티브 기술을 사용해 적을 공격하기 때문에 주문력 증가와 마나를 수급하는 아이템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 니달리가 선호하는 아이템들
궁극기술 ‘쿠거의 상(R)’을 배운 뒤부터는 ‘급습(W)’과 ‘할퀴기(E)’로 라인을 빠르게 정리할 수 있다. 또한, 짧은 거리를 점프 뛸 수 있는 ‘급습(W)’과 수풀에 들어갈 때 이동속도가 증가하는 ‘수풀 배회(지속효과)’로 적의 와드를 피해 다른 라인의 챔피언을 습격할 수 있다.
이런 니달리의 특징을 'Najin Sword’의 ‘나그네(Nagne)’가 지난 롤드컵 8강 경기에서 잘 살린 바 있다. 이날 나그네는 적이 시야가 닿지 않는 사각에서 ‘창 투척(Q)’을 사용해 끊임 없이 적에게 피해를 줬고, 팀이 한타 싸움에서 승리하는데 일조했다.

▲ 롤드컵에서 선보인 나그네의 포킹
※ 롤드컵으로 보는 챔피언 공략
SKT 페이커의 활약으로 인기가 치솟은 ‘리븐’(픽률: 21위, 15.65%)

▲ 리븐은 픽률이 꾸준히 상승했다
리그오브레전드 다이아몬드 등급 이상 유저들 선호도 순위에서 리븐의 픽률이 21위(15.65%), 미드 챔피언 중 4위를 기록했다. 또한, 승률이 56.25%로 리븐을 가져간 팀이 승리할 확률이 과반수 이상이었음을 알 수 있다.
미드 리븐이 떠오른 이유는 ‘SKT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Faker)’에게 있다. 페이커는 롤드컵에서 레몬독스의 ‘눅덕(NukeDuck)’이 제드를 고르자 미드 리븐으로 1:1 싸움을 압도했다. 또한, TSM을 상대로 치른 경기에서도 상대 미드 라이너 '레지날드(reginald)'가 제드를 선택하자 다시 한 번 리븐을 꺼내들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를 기점으로 많은 유저들이 미드 리븐에 대해 관심을 보였고 페이커가 맞춘 템트리와 스킬트리, 그리고 룬 마스터리를 따라 하기 시작했다.
※ 롤드컵으로 보는 챔피언 공략
리븐은 ‘부러진 날개(Q)’와 ‘용맹(E)’으로 4연속 돌진이 가능해 적의 논타켓팅 공격을 쉽사리 피할 수 있고 1:1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게다가 모든 기술이 범위 공격이기 때문에 라인을 정리하기도 쉽다. 또한, 8월 28일(수) 패치로 ‘부러진 날개(Q)’의 세 번째 공격이 벽을 넘을 수 있게 되면서 적의 와드를 피해 다른 라인으로 습격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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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게임메카 김민식 기자(빅비, BigB@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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