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카드 능력치, 카드만 살펴보면 전략이 보인다

'하스스톤: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이하 하스스톤)은 워크래프트 세계관의 영웅들이 총출동하는 전략 카드 게임이다. 게임에서 승리하려면 각 카드를 활용해 효율적인 전략을 구성해야 하는데, 이에 앞서 카드의 능력치와 효과를 파악해야 한다. 이번 시간에는 카드에 표시된 수치와 능력치가 무엇을 의미하며, 발동 효과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하스스톤: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이하 하스스톤)의 카드에는 여러 가지 내용이 쓰여있다. 이를 살펴보면 카드의 능력치와 세부 효과 등, 전략을 구성할 때 필요한 사항을 모두 알 수 있다. 이번 시간에는 하스스톤의 카드에는 어떤 정보가 담겨있고, 그 종류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하스스톤의 카드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가?

 

하스스톤의 카드는 하수인, 주문, 무기, 토큰 카드로 구분할 수 있다. 각각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분류	특징
하수인 카드	전장에 소환하여 상대 하수인, 영웅을 직접 공격한다 다양한 부가 효과를 지닌 하수인 카드도 있다
주문 카드	영웅이 직접 사용하는 특수 능력으로, 저마다 유용한 효과를 지닌다 9개 직업에 따라 서로 다른 주문 카드를 사용한다
무기 카드	영웅은 본래 직접 공격이 불가능하지만, 무기 카드를 사용하여 무기를 장비하면 직접 공격이 가능하다
토큰 카드	플레이어의 덱에 넣을 수 없는 카드로, 다른 카드를 사용하면 함께 소환되는 하수인을 일컫는다

 

 

카드를 읽으면 능력치가 보인다

 

하스스톤의 카드에는 능력치와 사용 효과 등 다양한 정보가 표시되어 있다. 카드를 통해 알 수 있는 정보와 각 수치들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아보자.

 

▲ 용족 하수인 '알렉스트라자'를 예로 하스스톤 카드에 쓰인 내용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보자 

 

1. 카드를 사용할때 소모하는 마나의 양

2. 카드의 일러스트와 이름

3. 카드의 등급 (총 4단계)

오렌지색: 전설

보라색: 영웅

파란색: 희귀

흰색: 일반

4. 카드의 효과(아래의 표에 세부 설명)

5. 카드의 공격력

6. 종족(하수인 카드만 표시)

7. 카드의 생명력

 

 

하스스톤의 카드 효과에는 무엇이 있는가?

 

하스스톤에는 다양한 발동 효과를 지닌 카드가 많다. 이 가운데 여러 카드가 지닌 '일반 효과'의 경우, 세부 설명없이 효과를 상징하는 단어 하나로 요약한다. 이러한 일반 효과는 문장 형태로 쓰여진 '세부 효과'의 발동 조건인 경우도 있기에, 이를 이해해야 카드의 활용법을 정확히 알 수 있다. 하스스톤 카드의 일반 효과를 표로 정리해 보자.

 

분류	카드 예시	특징
전투의 함성	<멀록 바다사냥꾼>	하수인 소환 즉시 카드의 세부 효과가 발동한다.
돌진	<돌엄니멧돼지>	하수인은 소환한 다음 턴부터 직접 공격이 가능하지만, 돌진 효과를 지닌 하수인은 소환한 턴에 즉시 공격할 수 있다.
연계	<절개>	다른 카드에 이어서 사용하면 효과가 강화된다.
죽음의 메아리	<사바나 사자>	하수인이 사망할 때 카드 효과가 발동한다.
천상의 보호막	<티리온 폴드링>	모든 피해를 1회 무시한다.
격노	<화난 닭>	하수인이 피해를 받으면 카드 효과가 발동한다.
과부하	<번개 화살>	과부하 효과는 반드시 수치와 함께 표시되며, 과부화 효과를 지닌 카드를 사용하면 다음 턴에 해당 수치만큼 영웅이 마나를 잃고 시작한다.
빙결(Freeze)	<얼음 화살>	상대를 얼려 공격 불가 상태로 만든다.(반격과 주문은 사용 가능)
비밀	<폭발의 덫>	상대방이 특정 행동을 취하면 카드 효과가 발동한다. 발동 조건과 세부 효과는 상대방이 알 수 없다.
침묵	<대지 충격>	침묵 효과에 걸린 하수인은 카드 효과를 발동할 수 없다.
주문력 강화	<혈법사 탈노스>	주문력 강화 효과의 수치만큼, 주문 카드의 공격력이 증가한다.
은신	<밀림 표범>	은신 상태인 대상은 공격할 수 없다. 다수의 대상을 공격하는 기술에만 피해를 받으며, 공격 행동을 취하면 은신 상태가 해제된다
도발	<공허방랑자>	도발 효과가 있는 하수인을 제거하지 않으면, 다른 대상을 공격할 수 없다.
질풍	<둠해머>	1턴에 2회 공격할 수 있다.

 

 

글: 게임메카 김상진 기자 (에레하임,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