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화제작 GTA5, 'PC 버전' 내년 1분기 출시 가능성 제기
2013.10.14 09:12게임메카 임진모 기자
▲ 'GTA 5' PC버전이 내년 1분기 출시된다고 유로게이머가 보도했다
‘GTA 5’ PC 버전 발매와 관련해 숱한 루머만 무성한 가운데, 해외 게임전문 매체에서 내년 1분기에 출시된다는 기사를 보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유로게이머는 현지 시각으로 10일, 복수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GTA 5’ PC 버전이 내년 1분기에 출시된다고 보도했다. 아직까지 락스타게임즈가 ‘GTA 5’ PC 버전 개발을 공식 발표한 적은 없지만, 과거의 사례를 볼 때 출시될 가능성이 높고 또 전작 ‘GTA 4’가 콘솔 발매 이후 8개월 후 PC 버전이 발매되기도 해 시기상 적절하다는 것이 핵심이다.
‘GTA 5’ PC 버전 발매를 염원하는 게이머들의 움직임은 온, 오프라인으로 여전히 뜨겁다. 인터넷 서명 사이트 Change.org에 게재된 청원에 서명자가 현재 59만 명을 돌파했고, 한 해외 소매점에서 구체적으로 오는 11월 22일 출시된다는 소문도 나온 바 있다. 그리고 이번 해외 매체 보도 역시 관계자의 말을 빌려 보도한 것에 지나지 않아 사실 여부는 불분명하다.
한편, ‘GTA 5’는 국내 모 케이블 방송에서 ‘GTA 조선’과 ‘GTA 경성’ 같은 패러디 영상이 방송돼 큰 화제를 일으키는 등, 출시 한 달이 지났음에도 여전한 이슈메이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락스타게임즈는 지난 1일 ‘GTA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지속적인 패치로 플레이 중 발생하는 오류와 랙을 개선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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