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의 전설 패러디 업적 [친구냐?칠면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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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레프트의 세상에는 많은 패러디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NPC 이름에서부터 퀘스트의 내용, 아이템 등등 잘 찾아보면 어딘가 많이 들어본 듯한 느낌을 느끼실 겁니다. 그 중에서 [젤다의 전설]이라는 게임을 패러디한 [친구냐? 칠면조냐?]라는 업적이 있습니다. [젤다의 전설]을 해보신 분이라면 한번쯤 마을에 있는 닭을 괴롭혀 보시지 않으셨나요? 월드 오브 워크레프트에서는 닭 대신 칠면조를 괴롭히게 되어있으며, 본문에서 이 업적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그림 출처: blog.naver.com/eat_boba

 

 

칠면조 업적! 어떻게 달성하나?

 

[친구냐? 칠면조냐?]는 3분 안에 칠면조를 15마리 처치하면 되는 쉬운 업적입니다.

 

칠면조들은 울부짖는 협만 남쪽에 있는 탐험가 연맹 전초기지 앞 3거리 부근에 대량으로 서식하고 있습니다. 또한 얼라이언스의 초반 마을인 발가드에도 다수의 칠면조가 뛰어 다니고 있습니다. 노스렌드로 넘어올 때 울부짖는 협만에서부터 시작한 유저라면 지나다니면서 한번쯤 칠면조를 보셨을 겁니다.

 

▲ 칠면조의 분포도

▲ 특히 삼거리에 많은 수의 칠면조가 있습니다.

▲ 칠면조를 죽이게 되면 통구이로 변합니다.

 

 

칠면조 업적! 팁!

 

다른 타임 어택형 업적은 추적을 활성화 하였을 때, 초시계를 지원해 줍니다. 하지만 이 업적은 특이하게도 초시계를 지원해 주지 않아서 시간이 얼마나 지나고 있는 지 확인하기가 힘듭니다.

 

▲ 기본 인터페이스에 있는 초시계를 활용하면 좀더 편리하게 수행하실 수 있습니다.

 

 

마치며

 

▲ 업적을 달성함과 동시에 칠면조가 공격해온다.

 

업적을 달성한 상태에서도 똑같이 15마리를 처치하게 되면 화난 칠면조가 나타나며, 공격하는 모습이 참 귀여웠습니다. 심심할 때 마다 칠면조를 괴롭히러 놀러 가야겠습니다.
 

 

글: 게임메카 유저기자단 최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