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원 생명은 진리입니다! The Named 시즌2 8강전 1주차
2009.07.17 17:46rnofjw83
|
[와우(WOW)> 메카리포트> 인터뷰]
8강전 첫주차 경기를 치룬 네 팀의 구성원은 아래와 같다.
첫주차에 있었던 A조 경기에서 미내기 팀을 비롯한 모든 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어 조1위로 8강전에 진출한 자칭 `남자의 팀`이다. 이번 시즌에서 유일하게 암흑 사제가 포함되어 있는 팀이며 8강 진출팀 중 유일하게 주술사가 속해있기도 하다. 이번에도 선전을 보여줄 지 관심이 주목되었었다.
최고의 우승
후보로 손꼽혔으나 지난 D조 경기에서 꽃남김옭크 팀에게 패배하여 조2위로 8강전에
진출한 팀이다. `Button Bashers`라는
팀명으로 세계 대회에서도 이름을 알린 팀이기도 하다. 신예 팀인 Agan
팀을 상대로 어떤 경기를 펼칠지 많은 기대를 받았다.
현존 최강의 조합이라 여겨지는 죽음의 기사/사냥꾼/성기사 조합의 팀. B조 경기에서 지난 아레나 토너먼트 당시 우승을 차지했던 Coilmaster 팀을 상대로 승리를 따내어 조1위로 8강전에 합류했다. 조직적인 플레이를 통해 지난 경기 당시 `사회의 힘`, `어른의 일격` 같은 별칭을 얻었다.
Clazzi팀은
지난 C조 경기에서 냉혹한 플레이로 인상깊었던 팀이다. 큰 대회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친 경험이 많아 `2위 징크스`를 안고있다고 여겨지기도
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반드시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고 했지만 16강전에서도
`공포의 조`였던 탓에 조2위로 8강에 진출했었다. 4강전
티켓을 두고 펼쳐진 치열한 경쟁. 어떤 경기가 펼쳐졌는지 간략하게
살펴보자.
8강전부터는 16강과는 달리 5판 3선승제로 진행되었으며 마상시합을 통해 1:1을 우선으로 할지, 3:3을 우선으로 할지 선택할 수 있었다. Agan 팀의 Mirrors 선수가 오마멀 팀의 Numberone 선수와 경기를 펼쳐서 승리를 따냈다. 선택권을 쥔 Agan 팀은 1:1 우선 경기를 선택했는데, `오마멀 팀은 3:3이 더 강력할 것 같다`라는 생각때문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잘못된 선택이었을까? 첫 1:1 경기에서 당연히 나올것이라 예상했던 오마멀 선수 대신 도적인 Hannival 선수가 출전, `어둠의 춤`특성(은신 여부와 관계 없이 은신 상태의 기술 사용)으로 Mirrors 선수를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따낸다.
이어서 펼쳐진 3:3 경기는 Agan 팀이 초반의 위기를 넘기며 주도권을 잡는 듯 했다. 하지만 침묵/공포 콤보에 이은 강력한 공격에도 Numberone 선수가 버텨냈고, 전투가 길어질수록 마나 소비가 심각해지는 Agan 팀에 비해 `기력`을 사용하는 도적이 속해있는 오마멀 팀이 유리할 수 밖에 없었다. 결국 Agan 선수가 분산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먼저 아웃되어 오마멀 팀의 승리로 돌아간다.
이어진 1:1 경기 역시 Hannival 선수가 출전했기에 오마멀팀이 3승을 거두어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결국 Agan 팀이 1:1 우선을 선택했던 것이 패배의 원인이 아니었을까.
죽냥기 조합은 역시 강했다. Clazzi 팀도 최선을 다했으나 직업 차이의 벽은 컸던 것일까? 경기 전에 있었던 마상시합은 Clazzi 선수가 옷장속바퀴벌레 선수를 상대로 승리를 따냈으나 본 경기에는 그렇게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1:1 경기에서 엔젤레프 팀에서는 역시 엔젤레프 선수가 출전했으나 Clazzi 팀에서는 히렌 선수가 출전했다. 하지만 히렌 선수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죽음의 기사와의 1:1 밸런스를 이겨낼 수 없었다.
이어진 3:3 경기는 너무 순식간에 끝나고 말았다. 경기장도 용맹의 투기장이어서 마땅히 기둥이나 지형차를 이용하기에 어려움이 컸고, 시작하자마자 `죽음의 손아귀`에 끌려간 정도르 선수가 쏟아지는 `고통 억제`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공격을 버텨내지 못해 쓰러지는 모습을 보였다. Clazzi 선수가 언급한 `순식간에 끝나는`경기의 의미를 알 수 있었다.
다시 돌아온 1:1 경기. 이번에도 엔젤레프 선수와 히렌 선수의 경기가 이어졌다. 시작 직후 히렌 선수가 `기절`을 사용해서 주도권을 잡으려 시도했으나 구울은 여전히 성가신 존재였다. 엔젤레프 선수의 생명력이 깎일 때 히렌 선수 역시 만만찮은 피해를 입었다. 더우기 두 번째 `소멸`이 `죽음의 손아귀`로 인해 실패했을 때에는 히렌 선수의 패배가 확정되는 듯 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은 히렌 선수가 공격을 퍼부어 값진 1승을 따낸다.
그러나 이어진 3:3 경기에서는 엔젤레프 선수가 칼같은 `죽음의 손아귀`를 이용, 정도르 선수를 경기장 한복판으로 끌어와 15초만에 아웃시켯다. 엔젤레프 팀의 4강 진출이 확정되는 순간이었다.
다음주에는 8강 2주차 경기가 펼쳐진다. 회복 드루이드의 진가를 보여주는 유명진 선수가 속해있는 유명진 팀이 아레나 토너먼트 대회 우승의 주인공이자 이번 시즌 최고의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Coilmaster 팀과 경기를 펼치며 지난주 전 경기 무패로 D조 1위를 차지했던 꽃남김옭크 팀이 나쁜남자 미내기 팀과 경기를 치룬다. 4강전의 또 다른 주인공은 누가 될지 기대된다. 글: 게임메카 듀벳 (rnofjw83@gamemeca.com), 레라스(gc8841@gamemeca.com) |
SNS 화제
-
1
콜옵과 타이탄폴의 아버지 ‘빈스 잠펠라’ 교통사고로 별세
-
2
에픽스토어 '디스코 엘리시움' 무료배포, 한국은 제외
-
3
'공포 2.0'과 함께, 파스모포비아 2026년 정식 출시 예고
-
4
확률형 아이템 표기 위반 시 최대 ‘매출 3% 과징금’ 발의
-
5
서든∙블아로 다진 내실, 넥슨게임즈 신작으로 비상 준비
-
6
[오늘의 스팀] 큰 거 온다고? 스타듀 밸리에 팬들 몰렸다
-
7
한국 게임 30년 조명, '세이브 더 게임' 3부작 29일 방송
-
8
일러스타 페스, 풍자성 1,000만 원 VIP 입장권 예고 화제
-
9
'무늬만 15세' 여신의 여명, 부적정 등급으로 삭제 조치
-
10
[순위분석] 키네시스 ‘복귀각’ 제대로 열었다, 메이플 2위
많이 본 뉴스
-
1
[오늘의 스팀] 큰 거 온다고? 스타듀 밸리에 팬들 몰렸다
-
2
[겜ㅊㅊ] 스팀 겨울 축제, 역대 할인율 경신한 ‘갓겜’ 7선
-
3
에픽스토어 '디스코 엘리시움' 무료배포, 한국은 제외
-
4
25일 단 하루, 칼리스토 프로토콜 에픽 무료 배포
-
5
[오늘의 스팀] 첫 90% 할인 슬더스, 역대 최고 동접 기록
-
6
마동석 주인공인 갱 오브 드래곤, 신규 스크린샷 공개
-
7
서든∙블아로 다진 내실, 넥슨게임즈 신작으로 비상 준비
-
8
콜옵과 타이탄폴의 아버지 ‘빈스 잠펠라’ 교통사고로 별세
-
9
국내 출시 초읽기, 밸브 하드웨어 전파 인증 완료
-
10
락스타 전 개발자 “도쿄 버전 GTA 나올 수도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