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 X-2, 버파4 에볼루션 수입품 용산서 불티나
2003.03.12 20:00 윤주홍
3월의 비디오 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파이날 판타지 X-2와 버추어파이터 4 에볼루션의 일본 수입품이 용산에서 판매고를 높여가고 있다.
3월의 비디오 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파이날 판타지 X-2와 버추어파이터 4 에볼루션의 일본 수입품이 용산에서 판매고를 높여가고 있다.
일본 공식 발매일 이틀전부터 도매상에서 입고된 이들 수입품은 용산을 기점으로 국제전자센터 등 비디오게임 소매점을 위주로 퍼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수량이 많지 않아 국내 정식발매제품의 판매량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단골회원을 위주로 판매되고 있는 이들 제품을 찾는 사람이 많아 정식발매게임만을 다루고 있는 매장은 게이머들의 요구에 곤혹을 치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매장은 수입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한 보따리 수입의 특성상 패키지 내용물이 빠진 DVD케이스 제품만을 일본과 비슷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어 우려의 시선을 받고 있기도 하다. 고가의 가격에도 불구하고 수입품을 찾고 있는 게이머들은 “이들 제품의 국내출시여부나 일정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하고 싶은 게임을 막연하게 목 놓고 기다릴 순 없다”는 반응이다.
파이날 판타지 X-2는 국내 출시가 불투명한 상황이며 버파4 에볼루션은 SK글로벌 측에서 한글화 작업을 진행한 후 5월경 발매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구체적인 일정이 공개되지는 않았다. 비디오게임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는 업체들은 수입품으로 인해 정식발매 제품의 판매량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 언론 측에 국내 미발매된 게임의 공략진행 자제를 요구하고 있기도 하다.
일본에서 출시도 되기 전에 국내에 제품이 풀리는 과거의 수많은 선례로 볼 때 파판 X-2 등의 대작을 수입판매는 것 자체가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지만 2003년을 기점으로 정발 타이틀의 판매율을 높여야하는 업체의 입장에선 골머리를 앓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실제 메탈기어 솔리드 2의 경우엔 발매 전에 복제된 DVD가 한국, 대만, 미국 등지에서 2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불법유통 돼 큰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다.
따라서 업체들은 자체적으로 모니터링 요원을 선발, 수입품을 판매하고 있는 매장을 단속하고 있기도 하지만 예약판매와 단골구매자를 위주로 거래되는 현장을 포착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전문가들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대량으로 거래되는 수입제품을 억제하기 위해선 해외출시와 국내출시일의 갭을 줄이는 것을 강조하고 있지만 국내판매량이 크지 않은 상황에선 역수출 제품에 대한 우려와 한글화 문제로 인해 동시발매는 당분간 힘들 것이라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게임메카 윤주홍>
일본 공식 발매일 이틀전부터 도매상에서 입고된 이들 수입품은 용산을 기점으로 국제전자센터 등 비디오게임 소매점을 위주로 퍼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수량이 많지 않아 국내 정식발매제품의 판매량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단골회원을 위주로 판매되고 있는 이들 제품을 찾는 사람이 많아 정식발매게임만을 다루고 있는 매장은 게이머들의 요구에 곤혹을 치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매장은 수입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한 보따리 수입의 특성상 패키지 내용물이 빠진 DVD케이스 제품만을 일본과 비슷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어 우려의 시선을 받고 있기도 하다. 고가의 가격에도 불구하고 수입품을 찾고 있는 게이머들은 “이들 제품의 국내출시여부나 일정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하고 싶은 게임을 막연하게 목 놓고 기다릴 순 없다”는 반응이다.
파이날 판타지 X-2는 국내 출시가 불투명한 상황이며 버파4 에볼루션은 SK글로벌 측에서 한글화 작업을 진행한 후 5월경 발매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구체적인 일정이 공개되지는 않았다. 비디오게임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는 업체들은 수입품으로 인해 정식발매 제품의 판매량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 언론 측에 국내 미발매된 게임의 공략진행 자제를 요구하고 있기도 하다.
일본에서 출시도 되기 전에 국내에 제품이 풀리는 과거의 수많은 선례로 볼 때 파판 X-2 등의 대작을 수입판매는 것 자체가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지만 2003년을 기점으로 정발 타이틀의 판매율을 높여야하는 업체의 입장에선 골머리를 앓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실제 메탈기어 솔리드 2의 경우엔 발매 전에 복제된 DVD가 한국, 대만, 미국 등지에서 2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불법유통 돼 큰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다.
따라서 업체들은 자체적으로 모니터링 요원을 선발, 수입품을 판매하고 있는 매장을 단속하고 있기도 하지만 예약판매와 단골구매자를 위주로 거래되는 현장을 포착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전문가들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대량으로 거래되는 수입제품을 억제하기 위해선 해외출시와 국내출시일의 갭을 줄이는 것을 강조하고 있지만 국내판매량이 크지 않은 상황에선 역수출 제품에 대한 우려와 한글화 문제로 인해 동시발매는 당분간 힘들 것이라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게임메카 윤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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