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 제주 ‘짱’ 가려졌다
2003.03.18 20:18윤주홍
한빛소프트가 주최하는 ‘2003 서바이벌 프로젝트(이하 서프) 청백운동회’의 첫 지역예선전이 16일 제주도에서 펼쳐졌다.
한빛소프트는 서프의 첫 지역대회인 만큼 어린 학생들의 참여가 돋보였으며, 프로게이머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 등 제주지역 게이머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졌다고 밝혔다. 대회는 접전 끝에 아라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오현석(14)군이 제주지역 서프 최고레벨을 자랑하는 송동우(14)군을 물리치며 최강자로 등극했다.
아깝게 우승을 놓친 송동우는 오현석의 승리가 확정되자 그 자리에서 울음을 터뜨리는 해프닝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군은 “친구에게 미안하지만 이겨서 좋다. 서울에서 꼭 1등을 해 미안한 마음을 보답하겠다”며 결승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로써 개인전은 김일현과 오현석이, 길드전은 쉐도우(songs1234, sayiyou925, 귀여븐장나라)와 cruelkiller(dw31200, araohk, powerasia)가 본선 진출자격을 획득했다. 이어서 한빛소프트는 18일부터 25일까지 3주차 광주예선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서프의 두 번째 최강전은 23일 부산에서 펼쳐질 예정. 자세한 일정은 서프 홈페이지(www.spgam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임메카 윤주홍>
한빛소프트는 서프의 첫 지역대회인 만큼 어린 학생들의 참여가 돋보였으며, 프로게이머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 등 제주지역 게이머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졌다고 밝혔다. 대회는 접전 끝에 아라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오현석(14)군이 제주지역 서프 최고레벨을 자랑하는 송동우(14)군을 물리치며 최강자로 등극했다.
아깝게 우승을 놓친 송동우는 오현석의 승리가 확정되자 그 자리에서 울음을 터뜨리는 해프닝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군은 “친구에게 미안하지만 이겨서 좋다. 서울에서 꼭 1등을 해 미안한 마음을 보답하겠다”며 결승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로써 개인전은 김일현과 오현석이, 길드전은 쉐도우(songs1234, sayiyou925, 귀여븐장나라)와 cruelkiller(dw31200, araohk, powerasia)가 본선 진출자격을 획득했다. 이어서 한빛소프트는 18일부터 25일까지 3주차 광주예선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서프의 두 번째 최강전은 23일 부산에서 펼쳐질 예정. 자세한 일정은 서프 홈페이지(www.spgam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임메카 윤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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