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국제 게임마케팅 세미나, “스퀘어에닉스와 남코의 강연”
2003.04.23 21:01 윤주홍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은 오늘(23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국제 게임마케팅 세미나를 2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일본 유명 게임업체에서 강연자로 나와 국내 개발사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은 오늘(23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국제 게임마케팅 세미나를 2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일본 유명 게임업체에서 강연자로 나와 국내 개발사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오늘 제 1 강연은 스퀘어에닉스 10 개발사업부 및 모바일 사업부 부장을 맡고 있는 ‘사이토 유스케’씨가 스퀘어에닉스의 `게임제작 시스템 및 온라인게임에 대한 도전‘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스퀘어 스타일로 불리던 R&D 시스템과 에닉스 스타일로 불리던 프로듀서 시스템이 양사가 합병하면서 에닉스 스타일을 중심으로 스퀘어 스타일이 접목된 사례를 들면서 서로간의 단점을 서로 보완해 줘 큰 시너지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스퀘어에닉스의 합병으로 개발정보는 에닉스에서, 개발인력은 스퀘어에서 지원하게 되어 프로듀서 3명이 연간 12개 정도의 게임개발이 가능한 시스템이 구축되었다고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밝혔다.
한편 스퀘어에닉스의 온라인게임 사업부분에 대한 강연에서는 각 국가에 따른 게이머의 성향분석을 내놓으면서 앞으로 온라인게임에 대한 사업구상도 밝혔다.
사이토 유스케씨는 “일본은 퀘스트 및 이벤트, 대만은 쉬운 게임플레이와 채팅, 한국은 공정, 명확한 시스템으로 희귀아이템 습득의 목적과 서버의 안정성을 원하는 특징이 있다. 이 사항을 단순히 섞는다고 해서 성공의 보장은 없다. 각각의 특징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축적된 노하우로 새로운 컨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온라인게임 사업은 현지 업체의 운영을 기본으로 각 나라 문화에 따라서 개발을 변화시킬 방침이며 이를 위해 범세계적인 개발팀을 구상중인 것으로 전했다.
제 2강연자로 나온 남코의 쯔유키 유지씨는 ‘일본 비디오게임기와 주변기기’를 주제로 자사의 주변기기 개발에 따른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예로 들면서 게임이 아닌 주변기기개발에 대한 강연을 이끌었다.
쯔유키 유지씨는 “태고의 달인 전용 컨트롤러인 타타콘의 경우 콘트롤러 자체만 판매할 경우 적자였다. 그러나 게임과 함께 패키지를 제작한 결과 큰 성공을 이끌어내었으며 건콘 2의 경우 남코 게임이 아닌 캡콤과 세가 등에서 다양한 게임을 개발하는 등 성공적인 개발을 이끌어 냈다”고 전했다.
그러나 조그 건트롤러 등 남코의 실패한 주변기기의 예를 들면서 컨트롤러 개발은 완벽히 사용자 관점에서 생각해야 하며 개발자의 마인드로 개발할 경우 사용자의 호응을 이끌어 내기 어렵다는 점을 강조했다.
마지막 강연자로 나온 석세스(Success) 대표 요시나리 타카토씨는 ‘게임 비즈니스에서 석세스의 전략’을 주제로 1978년부터 자사가 펼쳐온 마케팅 전략과 현재 게임업계가 보여주고 있는 경향에 대해 설명했다.
요시나리 타카토씨는 “현재 게임시장은 상위 10개 업체가 95% 이상의 시장을 과점하고 있으며 남은 5%를 수많은 게임업체들이 나누어 먹고 있는 실정”이라며 “1991년 조사된 통계치에 따르면 119개의 업체가 아케이드 시장에 참여하고 있었으나 현재 여기서 살아남은 업체는 6개에 불과하다”고 빠른 변화에 대응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게임업체 CEO가 갖추어야할 능력으로 ▶ 커뮤니케이션 ▶ 넓은 인맥 ▶ 외국어 습득 ▶ 개발능력 등을 꼽고 “마케팅 기술이나 뛰어난 화술보다 적극적인 의지로 사람들을 만나고 인맥을 넓혀가는 과정에서 진정한 게임마케팅 능력을 갖출 수 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번 국제 게임마케팅 세미나는 24일까지 개최되며 24일은 엔터브레인 회장이자 잡지 패미통을 창간한 ‘하마무라 히로카즈’씨와 코에이의 ‘에리카와 케이코’ 회장이 각각 ‘일본과 한국 게임산업의 현상과 전망’, ‘한국 게임회사의 해외비즈니스 성공조건’에 대해서 강연할 예정이다.
<게임메카 정우철 / 윤주홍>
오늘 제 1 강연은 스퀘어에닉스 10 개발사업부 및 모바일 사업부 부장을 맡고 있는 ‘사이토 유스케’씨가 스퀘어에닉스의 `게임제작 시스템 및 온라인게임에 대한 도전‘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스퀘어 스타일로 불리던 R&D 시스템과 에닉스 스타일로 불리던 프로듀서 시스템이 양사가 합병하면서 에닉스 스타일을 중심으로 스퀘어 스타일이 접목된 사례를 들면서 서로간의 단점을 서로 보완해 줘 큰 시너지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스퀘어에닉스의 합병으로 개발정보는 에닉스에서, 개발인력은 스퀘어에서 지원하게 되어 프로듀서 3명이 연간 12개 정도의 게임개발이 가능한 시스템이 구축되었다고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밝혔다.
한편 스퀘어에닉스의 온라인게임 사업부분에 대한 강연에서는 각 국가에 따른 게이머의 성향분석을 내놓으면서 앞으로 온라인게임에 대한 사업구상도 밝혔다.
사이토 유스케씨는 “일본은 퀘스트 및 이벤트, 대만은 쉬운 게임플레이와 채팅, 한국은 공정, 명확한 시스템으로 희귀아이템 습득의 목적과 서버의 안정성을 원하는 특징이 있다. 이 사항을 단순히 섞는다고 해서 성공의 보장은 없다. 각각의 특징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축적된 노하우로 새로운 컨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온라인게임 사업은 현지 업체의 운영을 기본으로 각 나라 문화에 따라서 개발을 변화시킬 방침이며 이를 위해 범세계적인 개발팀을 구상중인 것으로 전했다.
제 2강연자로 나온 남코의 쯔유키 유지씨는 ‘일본 비디오게임기와 주변기기’를 주제로 자사의 주변기기 개발에 따른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예로 들면서 게임이 아닌 주변기기개발에 대한 강연을 이끌었다.
쯔유키 유지씨는 “태고의 달인 전용 컨트롤러인 타타콘의 경우 콘트롤러 자체만 판매할 경우 적자였다. 그러나 게임과 함께 패키지를 제작한 결과 큰 성공을 이끌어내었으며 건콘 2의 경우 남코 게임이 아닌 캡콤과 세가 등에서 다양한 게임을 개발하는 등 성공적인 개발을 이끌어 냈다”고 전했다.
그러나 조그 건트롤러 등 남코의 실패한 주변기기의 예를 들면서 컨트롤러 개발은 완벽히 사용자 관점에서 생각해야 하며 개발자의 마인드로 개발할 경우 사용자의 호응을 이끌어 내기 어렵다는 점을 강조했다.
마지막 강연자로 나온 석세스(Success) 대표 요시나리 타카토씨는 ‘게임 비즈니스에서 석세스의 전략’을 주제로 1978년부터 자사가 펼쳐온 마케팅 전략과 현재 게임업계가 보여주고 있는 경향에 대해 설명했다.
요시나리 타카토씨는 “현재 게임시장은 상위 10개 업체가 95% 이상의 시장을 과점하고 있으며 남은 5%를 수많은 게임업체들이 나누어 먹고 있는 실정”이라며 “1991년 조사된 통계치에 따르면 119개의 업체가 아케이드 시장에 참여하고 있었으나 현재 여기서 살아남은 업체는 6개에 불과하다”고 빠른 변화에 대응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게임업체 CEO가 갖추어야할 능력으로 ▶ 커뮤니케이션 ▶ 넓은 인맥 ▶ 외국어 습득 ▶ 개발능력 등을 꼽고 “마케팅 기술이나 뛰어난 화술보다 적극적인 의지로 사람들을 만나고 인맥을 넓혀가는 과정에서 진정한 게임마케팅 능력을 갖출 수 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번 국제 게임마케팅 세미나는 24일까지 개최되며 24일은 엔터브레인 회장이자 잡지 패미통을 창간한 ‘하마무라 히로카즈’씨와 코에이의 ‘에리카와 케이코’ 회장이 각각 ‘일본과 한국 게임산업의 현상과 전망’, ‘한국 게임회사의 해외비즈니스 성공조건’에 대해서 강연할 예정이다.
<게임메카 정우철 / 윤주홍>
SNS 화제
-
1
숨바꼭질 화제작 ‘멧챠 카멜레온’, 신규 맵 그리스 추가
-
2
"실물 패키지 없어져도 괜찮아" 새 활로 찾은 日 게임매장
-
3
엔비디아, AI 합성 영상 판독하는 미디어용 서비스 공개
-
4
[gamescom 26] CDPR, 위쳐 3 신규 확장팩 정보 공개한다
-
5
PC와 모바일, 양측에서 엔씨 실적 이끄는 '리니지' IP
-
6
마블 투혼, 어셈블의 쾌감 살린 4 대 4 대전격투
-
7
전 세계 철덕 부른다, 스팀 ‘기차 게임 축제’ 개시
-
8
[피규어메카] 그날, 게이머는 떠올렸다. 진격의 거인을...
-
9
[겜ㅊㅊ] 공포와 유쾌함이 공존하는 '리썰'류 신작 5선
-
10
예구자 전용 '콜옵 모던 워페어 4' 테스트 8월 21일 시작
많이 본 뉴스
-
1
랑그릿사 신작, 유니콘 오버로드와 유사성 논란
-
2
[오늘의 스팀] 크툴루+데이브? 신작 ‘다이브 오어 다이’ 호평
-
3
권력 남용해 친구 던전 공략 개입한 '와우' GM, 결국 해고
-
4
"실물 패키지 없어져도 괜찮아" 새 활로 찾은 日 게임매장
-
5
반복 파밍이 양날의 검, 스플래툰 레이더스 메타 81점
-
6
스팀 넥페 최상위권 찍은 던전 익스트랙션, 미스트폴 헌터
-
7
대검 문 공룡 소울라이크 다이노블레이드, 스팀 평가 ’매긍‘
-
8
[gamescom 26] 일본 문화가 지배한 미국 배경 RPG 나온다
-
9
호요버스 코리아, 새 갤럭시 Z 시리즈 '원신·붕괴' 테마 공개
-
10
카제나 개발사 강기현·김형석 대표, 회사 떠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