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2-테트리스-오디션2, 온라인게임 잇따라 서비스 종료
2013.11.20 11:10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라그나로크2' 한국 서비스 중단을 알리는 공지문
11월 한 달 사이에 온라인게임의 국내 서비스 종료 소식이 잇따라 전해져 오고 있다.
그라비티는 20일 게임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그나로크2’의 국내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라비티 측의 설명에 따르면 한국 서비스가 중단된 가장 큰 이유는 게임을 유지하기 어려울 정도로 유저 수가 적기 때문이다. 다만 북미, 동남아, 중국 등 해외 서비스는 한국이 중단된 후에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그라비티 측은 “한국 유저들에 대해서는 캐쉬 등을 환불해주는 조치를 생각하고 있으며, 그 외 보상안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할 예정이다”라며 “해외 서비스의 성과를 바탕으로 다시 ‘라그나로크2’를 한국에서 열 수 있는 기회가 오길 바라고 있다”라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부터 이어져온 온라인게임의 서비스 종료는 하반기에도 계속 이어져 오고 있다. 우선 한게임의 캐주얼 게임 ‘테트리스 스타’와 ‘위닝 일레븐 온라인’이 오는 12월 중으로 서비스가 종료됨을 알렸다. 이 외에도 한빛소프트의 리듬게임 ‘오디션2’와 IMI의 ‘황제 온라인’, 넷마블의 ‘프리우스 온라인’, 위메이드의 ‘타르타로스 온라인’, 공개서비스 후 약 6개월 만에 서비스 종료를 발표하게 된 ‘포스: 시공의 수호자’ 등이 있다.
즉, 2014년을 앞두고 국내 온라인게임의 서비스 종료 소식이 연달아 발표되고 있다. 특히 ‘라그나로크2’나 한게임의 ‘테트리스’, 한빛소프트의 ‘오디션2’ 등 국내 유저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있는 타이틀이 잇달아 한국 서비스를 포기하고 있다는 점이 짚어볼 부분이다.
SNS 화제
-
1
실크송 DLC 개발 중 "본편만큼 오래 걸리지 않을 것"
-
2
월희·페이트·마밤, 아크시스템웍스가 한국어 지원한다
-
3
[겜ㅊㅊ] 스팀서 99% 긍정적 평가 받은 '압긍' 신작 5선
-
4
최연규 등 원작자 참여, 서풍의 광시곡 리마스터 만든다
-
5
아이돌 얼굴에 시스루 의상? 아이온2 성착취물 방치 논란
-
6
[오늘의 스팀] 산나비: 귀신 씌인 날, 유저 평가 ‘압긍’ 달성
-
7
[순정남] 남자로 알았는데 여자였던 게임 캐릭터 TOP 5
-
8
'스포일러가 너무 심한 RPG' 시리즈는 계속된다
-
9
헬다이버즈 2 PC 용량, 154GB에서 23GB로 대폭 감소
-
10
[포토] 김용하 PD 등장, 블루아카 4주년 페스티벌 현장
많이 본 뉴스
-
1
스팀과 에픽서 ‘출시 불가’ 판정된 게임, 검열 논란 불러
-
2
[겜ㅊㅊ] 스팀서 99% 긍정적 평가 받은 '압긍' 신작 5선
-
3
GTA 6, 전 락스타 직원에 의해 또 정보 유출
-
4
페그오 개발자 신작 '츠루기히메' 내년 앞서 해보기 출시
-
5
월희·페이트·마밤, 아크시스템웍스가 한국어 지원한다
-
6
[매장탐방] PC 부품가 인상에, PS5 구매 행렬 이어져
-
7
실크송 DLC 개발 중 "본편만큼 오래 걸리지 않을 것"
-
8
아이돌 얼굴에 시스루 의상? 아이온2 성착취물 방치 논란
-
9
약속과 다른 유료 클래스, 라스트 에포크 스팀 평가 '나락'
-
10
[이구동성] 게임업계의 허술한 문단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