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월드 챔피언십, 6개국 최강자 '태국' 등극
2013.11.25 17:25 게임메카 김득렬 기자

▲ 태국이 최종 우승한 '라그나로크' 월드 챔피언십 2013 (사진 제공: 그라비티)
그라비티는 지난 24일 일본 동경에서 펼쳐진 '라그나로크' 월드 챔피언십 2013(이하 RWC 2013)에서 태국 대표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4일 일본 시부야의 베르사르가든에서 열린 제8회 ‘RWC 2013’에는 한국, 일본, 태국, 필리핀, 중국, 대만까지 총 6개 대표팀이 출전했으며, ‘라그나로크’의 현지 서비스 업체인 ‘겅호온라인 엔터테인먼트’와 공동 개최로 2009년 이후 4년만에 일본에서 진행됐다.
대회는 기존 토너먼트 경기 방식과 달리 전 날 열린 조 추첨 행사에서 A조에 일본, 대만, 중국이 B조에는 한국, 태국, 필리핀이 한 조가 돼 풀리그를 통해 각 조의 1위끼리 결승전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최종 결승전에서는 태국과 일본이 진출했다.
태국과 일본의 결승전에서 태국팀은 홈팀인 일본을 맞아 시종 압도적인 전력을 과시하며 3:0으로 승리해 지난해 일본에 뺏겼던 왕좌의 자리를 다시 찾았다.
태국 대표팀은 “지난 2012년 대회에서 일본에게 져서 준우승에 그친 적이 있었는데 올해 일본의 홈에서 설욕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태국 내 인기 온라인게임인 라그나로크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어서 영광스럽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번 ‘RWC 2013’에서는 일본 대표팀 선발전에서 1위부터 5위를 차지한 팀과 각국 대표팀이 배틀을 벌이는 친선 경기 ‘세계대항전’이 함께 진행돼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공동 주최국인 ‘겅호온라인 엔트테인먼트’ 모리시타 가즈키 대표가 금발 가발을 착용하고 무대에 올라 전 세계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말로 개막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RWC 2013’에서 우승한 태국 대표팀은 라그나로크 세계 최강자라는 명예와 함께 1만 5천달러의 상금과 상패를 획득했으며, 2위 일본 대표팀은 7천 달러와 상패를 수상했다.
박현철 그라비티 대표이사는 “RWC에서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보여준 태국 대표팀이 작년에는 고배를 마셨는데, 올해는 다시 우승을 차지하게 된 선수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대회 참가를 위해 먼 길을 와준 모든 선수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하며, 라그나로크가 모두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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