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보드게임, 독일서 수출 계약 27억원 달성
2013.11.28 18:25게임메카 허새롬 기자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는 ‘2013 독일 ESSEN FAIR’의 성과를 집계한 결과, 보드게임 수출 계약 실적이 27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에서 개발한 보드게임 26종이 출품된 ‘2013 독일 ESSEN FAIR’에서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가 달성한 수출 계약실적은 191만 유로로, 지난 해 실적 173만 유로 대비 10% 증가했다


▲ 2013 독일 ESSEN FAIR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 부스 사진 (사진제공: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는 ‘2013 독일 ESSEN FAIR’의 성과를 집계한 결과, 보드게임 수출 계약 실적이 27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목) 밝혔다.
국내에서 개발한 보드게임 26종이 출품된 ‘2013 독일 ESSEN FAIR’에서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가 달성한 수출 계약실적은 191만 유로(한화 약 27억 원)로, 지난 해 실적 173만 유로(한화 약 25억 원) 대비 10% 증가했다. 상담실적 또한 총 1,221만 유로(한화 약 174억 원)로 전년 대비 11% 상승했다.
더불어 박람회 기간 동안 현장에서 전시한 보드게임 제품 중 약 70%의 품목이 전량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해외 바이어가 좋은 반응을 보인 작품은 ‘톡톡우드맨’과 ‘블링블링젬스톤’, ‘찹찹’, 슈팅 액션 보드게임 ‘코코너츠’, ‘렉시오’, ‘스티키스틱스’, ‘젬블로’ 등이다. 특히 문스터게임아시아의 ‘고려’는 박람회 이틀 만에 전량 매진됐다.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 오준원 협회장은 “독일 ESSEN Fair’는 세계 최대의 보드게임 축제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출 계약과 상담 실적이 증가했다”며 “한국 보드게임에 대한 해외의 반응이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유럽 및 북미, 아시아 전역으로 한국의 보드게임 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국보드게임협회에 속한 업체가 개발한 국내 보드게임은 현재 유럽, 북미, 아시아 등 세계 각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러시아, 폴란드, 이탈리아, 스페인, 벨기에, 스웨덴, 미국, 홍콩, 대만 등 12개국에 ‘톡톡우드맨’, ‘젬블로’, ‘셈셈테니스’, ‘피라미스’ 등 국산 보드게임이 출시됐으며 최근에는 ‘고려’가 프랑스와 미국에 진출했다.
SNS 화제
-
1
74.4%에서 50.2%로, 국내 게임 이용률 3년새 급락
-
2
엔씨소프트 호연, 1년 4개월 만에 서비스 종료
-
3
끊임없는 흥행, 발더스 게이트 3 판매량 2,000만 장 돌파
-
4
콜옵과 타이탄폴의 아버지 ‘빈스 잠펠라’ 교통사고로 별세
-
5
한국 오컬트 공포, 전국퇴마사협회 스팀 앞서 해보기 출시
-
6
호연에 이어, 블소2도 서비스 종료 발표
-
7
[이구동성] 줄초상 나고 대 끊긴 블소 집안
-
8
이재명 대통령 "확률형 아이템 조작, 제재 강화해야"
-
9
팔콤, 게임 개발에 AI 활용해 작업 시간 대폭 단축
-
10
마을 진입하면 ‘강종’,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치명적 버그
많이 본 뉴스
-
1
[오늘의 스팀] 큰 거 온다고? 스타듀 밸리에 팬들 몰렸다
-
2
경기 중 부정행위, ‘왕자영요’ 태국 국가대표 선수 퇴출
-
3
호연에 이어, 블소2도 서비스 종료 발표
-
4
[이구동성] 줄초상 나고 대 끊긴 블소 집안
-
5
[오늘의 스팀] MMORPG '와일드 테라 2 ' 무료 배포중
-
6
엔씨소프트 호연, 1년 4개월 만에 서비스 종료
-
7
바다에서 정글로, 데이브 더 다이버 DLC에서 확 바뀐다
-
8
74.4%에서 50.2%로, 국내 게임 이용률 3년새 급락
-
9
[오늘의 스팀] 고룡과 함께 추락한 몬헌 와일즈 평가
-
10
한국 오컬트 공포, 전국퇴마사협회 스팀 앞서 해보기 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