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컴투스 지켜온 박지영 대표 사임, 송병준 체재로‥
2013.12.04 18:56 게임메카 정지혜 기자
여성 경영인으로 15년간 한 자리를 지켜온 박지영 대표가 컴투스를 떠난다. 컴투스는 4일 공시를 통해 오는 19일 임시주주총회 개최를 알리며, 게임빌 송병준 대표와 이용국 부사장, 송재준 부사장을 사내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 컴투스 박지영 대표 이사
여성 경영인으로 15년간 한 자리를 지켜온 박지영 대표가 컴투스를 떠난다.
컴투스는 4일 공시를 통해 오는 19일 임시주주총회 개최를 알리며, 게임빌 송병준 대표와 이용국 부사장, 송재준 부사장을 사내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주총회에서 송병준 대표의 사내 이사 승인이 완료되면 현재 컴투스의 박지영 대표와 이영일 부사장은 경영에서 물러나게 된다.
박지영 대표는 1998년 컴투스 설립 이후 15년간 회사를 이끌어 온 여성 대표 기업인이다. 모바일게임 시장 초창기부터, 과도기와 지금에 이르기까지 산업의 성장기를 모두 지켜본 경우에 해당한다. 퇴임 이후 박지영 대표는 향후 당분간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컴투스 관계자는 “박지영 대표가 가족과 재충전 시간을 가진 후, 업계 생태계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과도기 시절 모바일게임 양대 체제는 게임빌의 컴투스 피인수로 막을 내렸다. 게임빌은 컴투스 전체 지분의 21.37%인 2,155,813주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송병준 대표는 게임빌의 대표직을 유지하면서 컴투스의 대표직도 역임하게 된다.
이에 컴투스 관계자는 “아직 두 회사의 협력 사업에 대해서 구체화된 부분은 없지만, 새로운 사내 이사가 선임되면 시너지를 창출할 구체적인 방안을 계획할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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