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초기화 없는 테스트 시작하는 '최강의 군단'
2013.12.09 10:54게임메카 남윤서 기자
12월 10일(화)부터 최강의 군단 LBT(Live Beta Test)가 진행된다. 최강의 군단을 개발한 '에이스톰'은 '던전앤파이터'와 '사이퍼즈'의 개발로 잘 알려진 김윤종 대표와 그의 주축 멤버들로 구성된 개발사이다. 이번 테스트는 개발진들이 유저 의견을 수렴해 실제 게임에 반영하기 위한 바벨 프로젝트를 도입한다. 그리고 LBT 동안 플레이한 계정정보는 삭제되지 않고 정식서비스까지 저장되어 이어지므로 닉네임 선점이 가능하다.
▲ 최강의 군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운영중인 바벨 프로젝트
바벨 프로젝트는 유저들과 함께 최강의 군단을 만들어 나가는 데 목적이 있다. 유저가 내놓은 제안에 대해 유저들이 추천, 반대 의견으로 자유롭게 토론을 진행하고 추천을 가장 많이 받은 의견은 심의 단계로 넘어가게 된다. 이렇게 다음 단계로 넘어간 의견은 최강의 군단 개발진이 유저와 직접 의견을 주고받으며 게임에 적용 여부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다. 심의 후 개발진도 유저의 의견에 공감한다면 게임에 적용하기 위한 작업이 시작되고 유저들은 심의에 통과된 의견이 게임에 적용되는 과정을 공식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 이번 LBT 때 최초 등장하는 무당 '화란'
지난 CBT는 10개의 캐릭터를 플레이 할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맥, 오드리, 톰, 마리, 데릭, 화란만 등장해 다소 아쉬움이 있다. 하지만, 미공개 캐릭터로 선택 불가능했던 화란을 플레이 할 수 있어 많은 인기가 예상된다. 화란은 한국 무당의 컨셉을 살려 장승, 두꺼비, 도깨비불 등을 부리는 능력을 사용한다.
또한, 최강의 군단 클라이언트는 12월 9일(월) 오후 3시부터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지난 CBT에 참가했던 유저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도 바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번 LBT에 참가 가능한 유저들은 친구 초대 코드를 하나씩 발급 받을 수 있어 지인을 최강의군단으로 초대할 수 있다. 단, 친구 초대는 인원 제한으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글: 게임메카 남윤서 기자(nel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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