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코펜하겐, 레알 마드리드 상대로 16강행 마지막 도전
2013.12.10 19:22게임메카 노지웅 기자
한국 시각으로 11일 오전 4시 45분, FC 코펜하겐(이하 코펜하겐)과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의 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가 진행된다.
현재 B조는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레알을 제외하면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그나마 유벤투스가 1승 3무로 본선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고 있으나, 6차전 경기 결과에 따라 갈라타사라이나 코펜하겐이 본선에 진출할 수도 있다. 각 팀의 승점은 유벤투스가 6점, 갈라타사라이와 코펜하겐이 각각 4점이다.
따라서, 홈팀 코펜하겐은 이번 경기에 최선을 다할 전망이다. 코펜하겐이 진출하기 위한 조건은 다음과 같다. 우선 같은 조의 갈라타사라이가 유벤투스를 상대로 이겨야 한다. 그다음 코펜하겐이 갈라타사라이보다 더 큰 점수 차로 승리를 거두면 본선 진출이 가능하다. 자력 진출은 불가능하지만, 아직 가능성은 남아있다는 소리다.
|
하지만, 지난 5경기를 보면 코펜하겐의 본선 진출은 불가능에 가깝다. 코펜하겐은 5경기 동안 단 4점만을 기록하면서 조 득점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차전에서는 레알을 상대로 단 1골도 기록하지 못한 채 0:4 패배를 당하기도 했다.
반면, 레알은 리그 5연승을 비롯해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이미 확정 지었다. 지난 5차전에서는 갈라타사라이를 상대로 10명이 경기를 벌여 4:1 승리까지 거뒀다. 리그에서는 최근 5경기 동안 평균 득점 4점 이상을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는 2군 선수들을 대거 기용해 1군의 컨디션 관리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같은 시간 갈라타사라이와 유벤투스의 B조 조별 예선 6차전이 진행된다. 유벤투스는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자력 진출이 가능하다. 반면 갈라타사라이는 승리하더라도 코펜하겐의 경기 결과에 따라 본선 진출이 결정된다.
최근 부활한 가레스 베일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가레스 베일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변화 (10레벨 1강화 기준)
가레스 베일은 레알로 이적한 직후 부상을 당하면서 침체기를 겪었다. 하지만 최근 경기마다 좋은 성적을 기록하면서 부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피파온라인3 로스터 패치에서는 평균 능력치가 4나 올랐으며, 골 결정력과 중거리 슛은 7이나 증가했다. 선호 포지션도 중앙 공격수로 변경되었으며, 몸싸움이 증가하면서 호날두, 즐라탄과 같이 '피파온라인3 3대장'이라 불리고 있다.
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많이 본 뉴스
- 1 미소녀+변신로봇, 니케 출신 제작진 신작 '테라리움'
- 2 오버워치 넷플릭스 애니 "있었는데요, 없어졌습니다"
- 3 “에픽 스토어 사실상 차단” 팀 스위니, 삼성에 소송
- 4 [순위분석] 고진감래, 이터널 리턴 상위권 굳히기 성공
- 5 [기승전결] 핵쟁이는 개구리로, 밸브 신작 '데드록'
- 6 몬스터 헌터 와일즈 개발 마무리 단계, 최적화 작업 중
- 7 디아블로 4: 증오의 그릇, 이제야 비로소 완성됐다
- 8 [오늘의 스팀] 182명 참전, 드래곤볼 스파킹 제로 1위
- 9 [이구동성] 정직하게 살겠다니까?
- 10 디아블로 4, 확장팩 출시 맞춰 새 시즌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