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은 버렸다, 모바일게임 표절 행태 심각한 수준
2013.12.11 10:08게임메카 장제석 기자
▲ 모바일게임 '1994 로봇킹' (영상제공: 네시삼십삼분)
모바일게임 표절 논란이 걷잡을 수 없는 단계에까지 이르고 있다. 이 상황이 앞으로 더 유지된다면, 이제 모바일게임에서 '표절'이란 단어는 그 의미 자체를 상실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모바일게임사 네시삼십삼분은 80~90년대 복고풍 게임 '1994 로봇킹'을 발표했다. 이 게임은 로봇슈팅 장르를 지향하고 있는데,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려는 듯 마징가Z, 건담, 엘가임, 서바인, 겟타 등 일본 유명 IP와 흡사한 형태의 로봇 디자인을 내세우고 있다. 언뜻 봐도 80~90년대를 기억하는 소비층에 어필해 '그때 그 느낌'을 살리려는 의도가 다분한 상황이다.
때문에 이 게임은 이른 시일 내에 표절 논란에 휘말릴 것으로 예상된다. 로봇 디자인 자체가 누가 봐도 비슷하지만, 누가 봐도 똑같지 않기 때문이다. 표절시비가 발생하는 '조건'이 갖춰진 셈이다.
네시삼십삼분 측은 이미 이런 반응이 올 것을 예상이라고 했다는 듯 이미 대응을 준비해두고 있는 모양새다. 관련해 한 관계자는 "1994 로봇킹은 일본의 유명한 로봇과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절대 표절은 아니다"면서 "변호사를 통해 표절 여부에 대해 법적 조언을 받은 결과 문제가 없다는 통고를 받았다"라고 미리 설명해줄 정도다.
또, 최근에는 쿤룬코리아가 서비스 중인 '마스터탱커'도 표절논란에 올랐다. 이 게임은 국내 게이머들에게 친숙한 MMORPG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와우)'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놀랍게도 블리자드와 전혀 연관이 없다. 게다가 등장하는 게임 캐릭터는 '와우'의 국내 유명 작가로 알려진 '썅또끼'의 그림체와 유사한 면이 있는데, 역시 해당 작가와도 큰 연관이 없다.
그렇다면 이 게임은 어떻게 등장하게 됐을까? 그 배경은 단순하다. '마스터탱커'는 중국의 한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만들어졌고, 개발사(중국)가 이 회사와 정식 라이언스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인다. 다만 해당 애니메이션 자체가 '와우'의 세계관과 '썅또끼'의 그림체를 무단도용했다는 점에서 논란이 발생했다. 개발사 입장에서는 애니메이션 업체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합당한' 논리를 완성한 셈이다.
국내 서비스사인 쿤룬코리아 역시 이를 기반으로 대응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이 게임은 와우 팬 무비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게임"이라면서 "때문에 와우와 비슷해보일 수 있지만 패러디 선에서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다만 '썅또끼' 측과 협의할 의향이 있다고만 밝혀둔 상황이다.
참고로 블리자드는 이에 대한 대응이 전무한 상황이고, '썅또끼' 측 역시 또렷한 대응방안을 고민하지 못하고 있다. 결국 이 게임은 아무런 문제 없이 서비스되고 있다.

▲ 마스터탱커(상)과 썅또끼카툰(하),
해당 팬 무비는 썅또끼 카툰을 무단도용해 만들어졌다(사진출처: 쿤룬코리아, 와우메카)
최근 '자이언트러쉬'를 내놓은 데브워커스는 이보다 더하다. 이 개발사는 국내에도 유명세를 탄 일본 만화 '진격의거인'과 유사한 콘셉으로 게임을 개발했는데, 표절 논란이 거세지자 "대체 어디가 비슷한지 설명해보라"면서 오히려 게이머들의 '눈'을 탓하는 당당함을 보이기도 했다.
이 게임은 살아남은 인류가 100미터 높이의 성벽을 만들고 거인과 맞선다는 콘셉의 디펜스형 장르다. 공식 페이스북에는 태그로 '진격'까지 걸어두고 있다. 이에 대해 페이스북 담당자는 "모든 좀비게임이 바이오하자드를 표절했다고 볼 수 없듯, 거인이 나오는 세계관이 표절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게임 태그에 '진격'을 넣은 것은 만화의 유명세를 이용하려 했을뿐 베낀 것은 아니다" 등의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다. 논란이 더해지자 결국 이 회사는 페이스북을 삭제했다.
이렇게 언급한 게임 외에도 국내의 다양한 모바일게임은 크고 작은 표절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는 논란만 있을 뿐, 대부분 게임 서비스까지 진행돼 상업적 이득을 챙겨간다는 부분이다.
모바일게임에서 표절문제가 날이 갈수록 심화되는 이유는 간단하다. 쏟아지는 게임홍수 속에서 수단과 방법 가리지 않고 게임을 알려야 하기 때문이며, 이로 인해 가장 좋은 것은 대중들에게 친숙한 '무엇인가'를 활용하는 것이 최고이기 때문이다. 문제가 커진다고 해도 단순히 양심 문제일 뿐, 애초 게임사의 목적이었던 사업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득을 거둘 수 있다. 저작자과 법적 공방이 벌어진다고 해도 게임의 라이프사이클 자체가 짧기 때문에 그 안에 해결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게다가 게임은 그 특수성 때문에 표절의 기준조차 모호하다. 때문에 법적공방 자체도 사실 어려울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넷마블의 '다함께차차차'다. 이 게임은 소니의 '모두의 스트레스 팍!'과 유사하다는 비평과 함께 논란이 됐지만, 결국 아무 문제 없이 마무리됐다. 현재 표절 문제 기준으로 봤을 때 그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소니 측 역시 법적대응 자체를 포기했다.
결과적으로 '다함께차차차'는 모바일게임에서 표절 수위에 대한 '기준'이 됐다. 다수의 게임사가 '표절' 의혹이 불거질 수 있는 상황에서 '다함께차차차'를 기준으로 삼을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이 게임은 '표절'이라는 달콤한 유혹 앞에서 고민에 빠진 소형 게임사에 '선례'가 된 셈이다.
더 큰 문제는 이들 게임사가 표절이 됐든 그 유사한 것이 됐든, 이 모든 행위를 '오마주' 혹은 '패러디' 정도로 표현해 대응한다는 데 있다. 그러나 게임내용이나 사업방향을 보면 그 어디에도 저작자의 존경을 찾을 수 없다는 비판이 계속 나오고 있다. 결국 '오마주'나 '패러디'는 '표절 논란'에서 벗어나기 위한 대체 단어 정도로 사용되는 것이 현실이라는 의견이 강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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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oong2013-12-11 16:09
신고삭제4:33 에서 영상 내렸나보네.
메카같은 웹진들이 게임산업 보호하는 입장의 기사도 많이써주지만.
이런 부정적인 측면도 부각시켜서 조금이라도 자정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 같아 좋은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좀 심각하다 싶은면은 시사프로처럼 날카롭게 다뤄서 해당 업체들이나 산업이
고칠 수 있게끔 노력해주는게 서로에게 장기적으로 이득일 것 같습니다.
메카의 이런기사는 이 산업에 몸담고 있는 사람입장에서도 가려운부분을 긁어주는 것 같아서 좋네요.
_InYourDarkness2013.12.11 10:51
신고삭제아.....
MistBurN2013.12.11 11:07
신고삭제마징가 보다는 433의 수호지가 더 문제...크러쉬 오브 클랜 게임 내용을 그대로 카피앤 페이스트........둘 다 433 게임이네요.
Dos2013.12.11 11:11
신고삭제명불허전짱꼴라
폐묘2013.12.11 11:12
신고삭제마스터탱커가 ○또끼님이랑 전혀 관계 없는거였다니. 그림체가 완전 복붙인데-_-;; 어이없네
vpdlfaktmx2013.12.11 11:21
신고삭제내용보면 중국 개발사 탓할게 아니라 우리나라가 개발사나 개발자들이 문제네요, 이젠 대놓고 하겠다고 법률검토해서 이상없다고 밝혔다니............ 적반하장이군요 이젠
쁘이크로2013.12.11 11:33
신고삭제수호지란 게임 자체가 크러쉬 오브 클랜 게임 만든 회사에서 만든걸로 알고있음. 그걸 가져와서 서비스하는거임.
stella2013.12.11 11:35
신고삭제시팡새뀌덜... 크리에이티브라는 말을 쓰는게 역겨운 구덩이같은놈들...
stella2013.12.11 11:42
신고삭제나도 ○도끼가 그린줄알앗다 ㅡㅡ 왜케 구린내가 나나햇네 ㅡㅡ
게이타우렌2013.12.11 11:53
신고삭제구글스토어랑 앱스토어가 전 세계 시장 거의 독점하고 있는데
두 곳에서 자발적으로 기준 마련하지 않는 이상은 뭐....
토르찡2013.12.11 11:54
신고삭제창작을 하는 사람들이 패러디, 오마주라는 단어 뒤에 숨어버리다니, 부끄러운줄 아셔야죠. 창작을 하는 사람들의 생각의 가치를 가벼이 여기지 말길 바랍니다.
라르프2013.12.11 11:55
신고삭제대한민국에 표절이란게 의미가 있나...
실키하트2013.12.11 11:55
신고삭제법적 문제가 없다는게 대체 어디가 없다는지 모르겠네요.
원작자들한테 저작권 비용을 내야 문제없는거 아닌가? 미리 구멍 만들어놓고 문제제기하면 빠져나갈 궁리하고 있는게 뻔히 보이는구만..
해외 업체들이 이미지랑 국제 분쟁이 귀찮아서 잘 안나서는걸 악용하는걸로밖에 안보이네요.
기자로프2013.12.11 11:56
신고삭제다함께 차차차를 소니가 박살안내서 전례가 생겨버린듯.
그때 대박 깨졌으면 표절하면 안되겠구나하는 공감대가 생겼을텐데..
물론 그전에 개발자들의 윤리 문제도 빼놓을 수 없겠지만요.
꽃요다2013.12.11 11:57
신고삭제게임뿐만 아니라 여러 창작활동에서도 표절논란은 왜 끊이지 않을까요 뭐 하나 뜬다 싶으면 우르르 쫓아가버리니... 사람 생각이 거기서 거기 아니냐 라고 우기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파이레2013.12.11 11:59
신고삭제영상 보는데 엘가임, 단바인이 눈에 띄네.
가슴팍에 붙어있는 장식은 가이킹 판박이고...
그런데 이게 표절이 아니라니....
파이레2013.12.11 12:01
신고삭제사실 우리나라 게임 표절은 2000년대 초반 크레이지아케이드부터 시작된듯
소송을 겪어도 딱히 판결이 불리하게 안나오니깐 더 표절하는 거 같기도 하고...
진짜 국외 분쟁에서 거하게 패해서 한 회사가 망해야 정신 차릴듯
하르퓽2013.12.11 12:23
신고삭제전혀 다릅니다. 크래시 오브 클랜은 수퍼셀이라는 회사에서 개발한 게임이고 최근 소프트뱅크에 지분을 넘겨 인수되었습니다.
올해 초에 크래시 오브 클랜을 그대로 카피한 바이킹 워즈라는 게임이 나왔었고 바이킹 워즈의 개발사가 후속작으로 만들어 4:33에 퍼블리싱 넘긴 게임이 수호지입니다.
검색하다 SKT T1이 광고하는거 보고 손발 오그라들어 죽는지 아랏네.
애들 데려다놓고 왜 영상은 저따구로 찍었냐 ㅋㅋㅋㅋ
하르퓽2013.12.11 12:25
신고삭제정리하자면
원조: 클래시 오브 클랜 (해외 개발사 수퍼셀)
짝퉁1: 바이킹 워즈 (국내 개발사 스케인 글로브)
짝퉁2: 수호지 for kakao (국내 개발 스케인 글로브, 퍼블리싱 4:33)
이렇게 되겠음.
하르퓽2013.12.11 12:37
신고삭제스케인글로브란 개발사는 뭐하나 검색해봤습니다. TIG 인터뷰가 있네요.
http://www.thisisgame.com/webzine/news/nboard/4/?n=18643
대표이사 이슬기님, 넥슨 제라 시절 일러스트 표절 사건의 주인공이셨던 그분이시군요.
하르퓽2013.12.11 12:40
신고삭제스케인글로브란 회사는 뭔 회산가봤더니 다른 매체에 인터뷰가 있네요.
여기 대표이사 이슬기님은 넥슨 제라 일러스트 표절 사건으로 유명세 타신 그 분인 것 같구요.
천장돌파 네꼬알꾸2013.12.11 13:01
신고삭제추억팔이할려고 남들 추억파괴를 하고 있으시네....
토에이랑 선라이즈에 주옥되라고 메일 보내고싶네...
게이타우렌2013.12.11 13:07
신고삭제명불허전 노답
daeoong2013.12.11 14:29
신고삭제이게 법의 맹점인데..
게임스타일 가지고 표절을 논할 법적인 근거가 없다는것.
법적으로 따질 수 있는건 다른제작사, 자의 디자인 및 소스를 도용을 했거나 인데.
디자인도 자기들이 조금씩 고쳐쓰게 되면 배낀게 아닌게 되는게 문제.
이건 뭐 국내만의 문제는 아닌거지만 스스로 좀 부끄럽지 않게 알아서 정도껏했음 좋겠다.
제작비 줄일려고 자기들만의 고유한 디자인을 없애고 최대한 남의 디자인참고하고 만들어내는건데
결국 제살깍아먹기 밖에 안됨
daeoong2013.12.11 14:36
신고삭제이따구로 유저들 실망하게끔 게임을 자꾸 만들어내다보면
유저들이 지금은 우리나라 게임 살려보겠다고 나서고 있지만
나중에 또 다른 난관에 부딛쳤을땐 누적된 실망감에 유저들이 게임회사를 외면 할지도 모른다는 것 쯤은 알았음 좋겠다.
그리고 유저들도 알아뒀으면 하는게 좋은 디자이너들도 많지만
되도안한 CEO와 관리급들의 말도 안되는 요구를 하기때문에 저런결과가
나오기도 한다는것도 알아주셨음 좋겠다.(디자이너 입장에서 개판인 회사가 많다)
개념있는십덕충2013.12.11 14:41
신고삭제불량식품도 아니고 이런걸로 추억팔이 하면 안되지. 아 갑자기 100원짜리 박카스맛 아이스크림 먹고싶다.
KAGERON2013.12.11 15:19
신고삭제모바일게임이 앞으로는 시장을 엎을거라고? 확실히 엎긴엎었네.
프론트미션2013.12.11 15:25
신고삭제이런 표절때문에 모바일 게임은 망할거다...... 다들 냅다 찍어먹기만 하고 있으니..
흑신검풍2013.12.11 15:29
신고삭제예전엔
게임 표절 = 역시 중국
이라는 공식이었는데 어느 순간... (아마도 모바일이 뜨면서) 국산 게임들도 다 표절하드라. 요즘 나오는 게임들 보면 표절 안한 게임은 인디 게임 뿐인거 같다
제스티리아2013.12.11 15:32
신고삭제요즘은 뭐 다 표절이 아니다 패러디다가 유행하는듯
daeoong2013.12.11 16:09
신고삭제4:33 에서 영상 내렸나보네.
메카같은 웹진들이 게임산업 보호하는 입장의 기사도 많이써주지만.
이런 부정적인 측면도 부각시켜서 조금이라도 자정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 같아 좋은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좀 심각하다 싶은면은 시사프로처럼 날카롭게 다뤄서 해당 업체들이나 산업이
고칠 수 있게끔 노력해주는게 서로에게 장기적으로 이득일 것 같습니다.
메카의 이런기사는 이 산업에 몸담고 있는 사람입장에서도 가려운부분을 긁어주는 것 같아서 좋네요.
보고있나2013.12.11 20:37
신고삭제게임판 장르의 유사성
아무개안경2013.12.11 21:49
신고삭제퍼즐앤드래곤도 표절한게 있다나봐요...
잇페2013.12.12 03:38
신고삭제애니팡이나 차차차도 못걸러냈는데 애초에 자정능력이란게 있기나 한가
물론 폰겜하는 주 유저층이 기존 게이머하고 차이가 있다고는 하지만 원래부터 심했어
하르퓽2013.12.12 10:23
신고삭제퍼즈도라도 카피캣이 넘쳐나는 게임 중 하나죠.
땅콩버터미니쉘2013.12.12 11:57
신고삭제다들 거의 배째라 수준인데? 비슷하지만 표절은 아니다라니 -_- 좋은 작품 잘 내놓더니만 이걸로 훅가네 433
극한치킨2013.12.12 12:20
신고삭제굿데이커맨더라는 어플게임 보시죠. 레드얼럿2 를 배낀게 아니라 고대로 가져왔습니다.
In-su Jang2013.12.13 00:13
신고삭제ps1 게임중에 겟P-X (영문 표기는 GEPPY-X던가)라는 횡스크롤 로봇슈팅 게임이 있었는데... 우연일까? 복고풍 로봇애니 컨셉까지 동일한 것은... 남자 주안공이 열혈/장발/덩치 조합이 있는 점은 정석이라 쳐도, 여자 등장안물에 금발장발/붉은 단발/초록색 옆으로 나온 머리 조합까지 저거랑 같은 것도 우연이라면... 우연이란 참 무서운 듯...
http://tvpot.daum.net/v/v31d6LR366n6n6RrnvPIyWy
vfbank2013.12.13 21:58
신고삭제근데 ○토끼님 지금 네이버에 놓지마 정신줄을 연재중이신 나승훈님 인걸 언급하는 분이 없네요 ㅋㅋㅋ
Mintae Kim2013.12.14 12:30
신고삭제장르의 유사성... ㅋㅋㅋ
루나바이올렛2013.12.15 15:11
신고삭제유닛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와서 썼죠.
레드얼럿2 뿐만이 아니라 C&C타이베리안썬에 나왔던것도 있었던것 같은데... 게임자체는 전혀 다르지만 디자인은 그냥 그대로 가져다 썼더라구요. 그래픽팀이 없는 건지 생각이 없는건지 알수가 없더라구요.
rotkrn2013.12.24 20:44
신고삭제수호지는 퍼블리싱인데
멍청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