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유통망 확보, 위메이드 2014년에는 해외로 간다
2013.12.30 11:19게임메카 정지혜 기자

국내 모바일 게임 시대를 선도해온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2014년 청사진을 제시하고 또 한번 시장 변화를 주도해 나간다.
위메이드는 2014년 글로벌 사업 전략을 조기에 확정하고, 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대처하고 또 한번 혁신의 기회로 삼기 위함이다. 2014년 글로벌 성공 전략의 핵심은 선택과 집중, 한발 빠른 대응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사업 전개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보하는 것이다.
이미 전세계 유수 기업들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고 글로벌 유통망을 확보한 데다, PC온라인, 모바일 등 주요 플랫폼에서 다양한 장르의 게임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 하고, 서비스 노하우를 축적해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이 같은 기조 아래, 북미 시장에 선보인 '윈드러너:WIND RUNNER' 페이스북 버전을 현지 이용자들에 맞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실시하는 한편, 내년 1월까지 페이스북을 통한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실시하며 글로벌 전략의 시금석으로 삼는다. 또 이 과정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발전시켜 후속 작품에 이를 이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도 높여나갈 방침이다.
동시에 페이스북, 라인, 텐센트 등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협력 관계 강화에도 나선다.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조율을 통해 현지 상황에 맞는 빠른 대응을 전개하고, 이미 보유중인 다수의 모바일 게임들과 개발중인 신작들을 최고 수준의 현지화를 거쳐 세계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PC온라인 부문 역시 '천룡기(중국명 창천2)'와 '로스트사가'의 성공적인 중국 서비스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개발중인 모바일 게임 신작들도 국내는 물론 전세계 게임 이용자들에게 발 빠르게 선보여 나갈 예정이다.
위메이드 측은 “위메이드는 창립 초기부터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로 시장 변화를 이끌어 왔다” 며 “2014년 ‘해외 시장 공략’이라는 화두를 던지고 회사의 역량을 집중해 성과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시장의 혁신과 발전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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