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로아 1차 테스트, 최종 목표는 PvP최강자 ‘엘리트로드’
2014.01.06 17:04게임메카 허새롬 기자
▲ '엘로아'의 1차 테스트가 곧 시작된다 (사진제공: 넷마블)
넷마블이 서비스하고 엔픽소프트가 개발 중인 MMORPG ‘엘로아(Elite Lord Of Alliance, ELOA)’의 첫 테스트가 오는 8일(수)부터 11일(토)까지 4일간 진행된다.
‘엘로아’는 지난 7월 첫 발표된 판타지 세계관의 MMORPG로, 논타겟팅 전투를 채택해 MORPG 못지 않은 높은 타격감과 빠른 전개가 특징이다. 여기에 다수의 유저들과 한 공간에서 어울리며 경쟁하는 MMORPG의 커뮤니티를 더했다.
더불어 높은 PvP 랭크를 보유한 유저에게 ‘엘리트 로드’라는 칭호를 부여, 특별한 스킬을 제공하고 게임 내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하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가지고 있다. 또한 한 가지 직업당 세개의 전투 타입을 수시로 선택 가능해, 보다 다채롭고 변수가 많은 게임 플레이를 지원한다.
▲ '엘로아' 게임 플레이 영상
세계의 시작 ‘에바’, 생존을 위해 싸우는 두 세력
‘엘로아’의 이야기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공간에 홀로 있던 영혼 ‘에바’로 인해 시작된다. 에바는 무의 세계에 의미있는 족적을 남기고 싶다는 욕망을 갖고 되고, 그런 바람이 충돌해 공간을 나누던 벽이 무너지게 된다. 이로 인해 만들어진 두 세계는 존속의 위협을 받고, 각각의 생존을 위해 다른 세계를 침범한다.
▲ 두 세계를 맞부딪치게 한 원인 '에바'
그 격돌 속에서 강한 힘을 가진 ‘타이탄’과 이에 대항하는 필로스 연합 기사의 성장, 그리고 그에 얽힌 비밀이 하나씩 밝혀지게 된다. 이 속에서 플레이어는 기사가 되어 여러가지 사건을 해결하고 ‘엘로아’의 세계를 여행하며 다양한 사람을 만나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한 캐릭터가 탱커에서 딜러까지, 트리플 클래스
한 직업이 세 가지의 전투 스타일을 가지는 시스템 ‘트리플 클래스’는 ‘엘로아’의 독특한 기능이다. 현재 ‘엘로아’의 직업은 근접 공격 클래스 ‘혈기사’와 마법사형 직업 ‘마도사’, 원거리 공격군인 ‘궁투사’까지 총 세 가지로, 각각의 직업은 전투 타입을 변경하며 전투에 임할 수 있다. 각 직업당 총 세 가지 전투 타입이 제공되며, 스타일 변경은 지정된 단축키를 통해 무기를 바꾸면 해당 무기에 맞는 전투 타입으로 바뀌는 방식으로 적용된다.
▲ '궁투사'의 전투 타입
▲ '마도사'는 불과 물, 전기를 모두 능숙하게 사용하고
▲ 혈기사는 탱커와 딜 모두 수행한다
이로 인해 직업을 정한 이후에도 전투 스타일을 유동적으로 바꾸면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전투 타입을 변경하는 데 어떠한 제약도 없기 때문에 순간순간 적합한 스킬을 고를 수 있으며, 자신만의 스킬 콤보와 상황에 맞는 대처 방법 구축이 가능하다. 또한, 한 클래스가 다양한 상황에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하기 때문에 직업과 전투 타입을 막론하고 모든 캐릭터가 핵 앤 슬래쉬 방식의 전투를 할 수 있다.
PvP 상위 1%에게만 주어지는 칭호 ‘엘리트 로드’
‘엘로아’의 PvP 시스템은 결과에 따라 차등 보상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PvP 승패 결과에 따라 주어지는 계급은 나이트와 나이트마스터, 로드, 하이로드, 엘리트 로드가 있으며 그 중 ‘엘리트 로드’는 ‘엘로아’의 PvP 시스템인 ‘격전지’에서 높은 랭크를 기록한 유저에게만 주어지는 칭호다.
▲ PvP 최강자에게 주어지는 칭호 '엘리트 로드'
특히, 엘리트 로드가 되면 캐릭터의 외형이 특별한 모습으로 변하며 PvE와 PvP 상황에서 각각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스킬이 부여된다. 해당 기술은 일반 스킬과는 차원이 다른 위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다수의 적을 보다 수월하게 상대할 수 있다.
‘엘로아’의 1차 테스트는 8일(수)부터 11일(토)까지 오픈형으로 진행되며, 현재 홈페이지(http://eloa.netmarble.net)를 통해 테스터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