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선 없이 조립하는 게이밍 PC 디자인 공개
2014.01.08 11:36게임메카 임진모 기자

▲ 복잡한 선 연결이 필요없는 게이밍 PC 컨셉 디자인을 공개한 레이저 (사진 제공: 레이저)
레이저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4’에서 프로젝트 크리스틴 모듈러 게이밍 PC 시스템의 컨셉 디자인을 공개했다.
기본적으로 개조가 가능한 PC 시스템의 실질적인 조립 및 개조 그리고 업그레이드는 복잡한 하드웨어의 기술적 장벽으로 소수의 열정적 전문가들만의 영역이었다. 따라서 PC의 각 하드웨어의 역할과 조립 그리고 연결 방법 등이 복잡했던 탓에 일반 소비자에게는 다가갈 수 없는 것이 현실이었다.
이에 프로젝트 크리스틴은 PC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는 일반 사용자들도 직접 PC를 조립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새롭게 출시되는 하드웨어 부품에는 추가적인 호환성 또는 기술 지원 없이 업그레이드 방식으로 꾸며진다.
프로젝트 크리스틴의 모듈러 디자인은 사용자들이 손쉽게 CPU, GPU, 메모리, 저장장치 등의 부품을 언제 어디에서나 선택 및 설치할 수 있도록 했으며, PCI Express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설치된 부품들은 자동으로 연동된다.
그래픽 카드 또는 저장장치에 업그레이드가 필요할 때는 기존 부품을 최신 부품과 교체하거나 추가적인 모듈을 장착하면 된다.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다수의 운영체제를 구동할 수 있다는 점 역시 프로젝트 크리스틴의 장점이다.
또한, 플러그-앤-플레이(plug-and-play) 모듈 기능을 통해 전체 시스템을 교체하지 않고도 최신 제품을 장착하여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PCI-Express 인터페이스 연결된 모듈은 일정 순서나 조합에 무관하게 추가될 수 있어 Quad-SLI를 지원하는 그래픽 카드, 다수의 SSD, 레이드 (RAID) 저장 장치 그리고 디스크 입출력 및 전원 장치까지 다양한 확장이 가능하다.
각 모듈은 선이 보이지 않도록 마무리 처리가 되었으며 액체 냉각 및 소음 제거 기능으로 팩토리 오버클럭 된 부품들이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또한, 사용자는 LED 터치스크린을 통해 PC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민-리앙 탄 레이저 사장은 “프로젝트 크리스틴 컨셉 디자인은 소비자에게 PC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선사할 것이며, 다가오는 기술의 발전과 공존할 최초의 진화하는 게이밍 시스템이다. 레이저가 과거 혁신적인 컨셉 디자인을 현실화시킨 것과 같이, 이번 프로젝트 크리스틴은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전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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