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벤처스 애니팡2 논란에 “100% 순수 창조가 어디있나”
2014.01.15 10:21게임메카 정지혜 기자

▲ 소프트뱅크벤처스 코리아 문규학 대표의 트위터
국내에도 다양한 투자 활동으로 이름 높은 벤처투자사이자 선데이토즈 2대 주주인 소프트뱅크벤처스의 대표가 ‘애니팡 2’ 표절 시비에 대해 입을 열었다.
어제(14일) ‘애니팡 2’가 출시된 후 각종 미디어를 포함해 선데이토즈 비난 여론이 일자 소프트뱅크벤처스 코리아(이하 소프트뱅크벤처스) 문규학 대표이사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해당 사태에 대한 의견을 이야기한 것이다.
문규학 대표는 자신의 트윗을 통해 “세상에 100% 순수한 창조가 어디 있겠어요?”라며 “따지자면 아이폰도 아주 잘(?) 베낀거지요”라고 말했다. 또한, 문 대표는 “르네상스도 그리스-로마 문화 복제에서 시작한 거죠”라며, “’애니팡 2’를 비난할 자격을 갖추려면 일단 해 보고 나서”라고 말했다.
문규학 대표가 직임하고 있는 소프트뱅크벤처스는 벤처창업투자 및 기업 구조조정 전문사로 소프트뱅크코리아의 자회사다.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지난 2010년 처음 선데이토즈에 15억을 투자했으며, 선데이토즈가 상장에 이른 지금 13.43%의 지분을 보유하며 2대주주에 올랐다.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선데이토즈 외에도 플레이너리, 엔진스튜디오 등 다양한 모바일게임 사업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선데이토즈는 14일 카카오로 ‘애니팡’의 차기작을 출시했으나 동일 플랫폼이면서 비슷한 장르의 게임인 ‘캔디 크러쉬 사가’와 유사한 부분이 다수 발견돼 현재 논란이 되고 있다.
SNS 화제
-
1
에픽스토어 '디스코 엘리시움' 무료배포, 한국은 제외
-
2
'공포 2.0'과 함께, 파스모포비아 2026년 정식 출시 예고
-
3
확률형 아이템 표기 위반 시 최대 ‘매출 3% 과징금’ 발의
-
4
일러스타 페스, 풍자성 1,000만 원 VIP 입장권 예고 화제
-
5
한국 게임 30년 조명, '세이브 더 게임' 3부작 29일 방송
-
6
'무늬만 15세' 여신의 여명, 부적정 등급으로 삭제 조치
-
7
[순위분석] 키네시스 ‘복귀각’ 제대로 열었다, 메이플 2위
-
8
레인보우 식스 시즈, 역대급 '무한 재화' 해킹사태 발생
-
9
[오늘의 스팀] 첫 90% 할인 슬더스, 역대 최고 동접 기록
-
10
25일 단 하루, 칼리스토 프로토콜 에픽 무료 배포
많이 본 뉴스
-
1
에픽스토어 '디스코 엘리시움' 무료배포, 한국은 제외
-
2
25일 단 하루, 칼리스토 프로토콜 에픽 무료 배포
-
3
[오늘의 스팀] 첫 90% 할인 슬더스, 역대 최고 동접 기록
-
4
마동석 주인공인 갱 오브 드래곤, 신규 스크린샷 공개
-
5
일러스타 페스, 풍자성 1,000만 원 VIP 입장권 예고 화제
-
6
국내 출시 초읽기, 밸브 하드웨어 전파 인증 완료
-
7
[이구동성] 최대 체력 비례 대미지 3%
-
8
락스타 전 개발자 “도쿄 버전 GTA 나올 수도 있었다”
-
9
오징어 게임 느낌, 실사풍 배틀로얄 ‘더 조커스 게임’
-
10
니혼팔콤, 이스와 궤적 시리즈 신규 타이틀 개발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