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열혈 유저 임창정·김창렬, 생방송에서 인챈트 실력 대결
2014.01.27 17:23게임메카 정지혜 기자
▲ 임창정·김창렬의 'RUSH ON AIR'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리니지’ 열혈 게이머로 유명한 가수 임창정과 김창렬이 지난 25일 ‘리니지’ 방송인 ‘RUSH ON AIR’ 생방송을 진행했다.
임창정과 김창렬은 ‘리니지’ 아이템을 인챈트해서 승부를 가리는 방식으로 대결을 펼쳤다. 방송에 앞서 네티즌들은 게임 내 응원단장 NPC로부터 김창렬과 임창정 중 승리할 것 같은 MC의 응원 티켓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승부에 함께 참여했다.
응원 티켓을 구매한 유저들은 실제 생방송 대결 결과에 따라 무기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승리 상자를 지급받을 수 있어, 이날 ‘리니지’ 게시판에는 치열한 응원전이 펼쳐지기도 했다. 또한, 방송에서 임창정과 김창렬이 사용한 아이템은 실시간 추첨을 통해 유저들에게 지급되었다.
특히 2라운드에 임창정이 +9 마법 망토 인챈트에 성공해 라운드 룰에 의한 보상으로 +9 커츠의 검이 실시간 추첨을 통해 고객에게 지급되었는데, 매우 희귀한 희소성 아이템으로 고객들의 큰 반응을 불러왔다.
▲ 인챈트 대결을 펼치는 임창정과 김창렬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 게임 내 진행되는 모습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당일 두 MC의 인챈트 방식도 화제였다. 임창정은 인벤토리에 무작위로 무기를 배치한 뒤 인챈트를 하는 방식을 선보였고, 김창렬은 가격이 낮은 무기 아이템부터 인챈트를 하는 등 두 MC의 각기 다른 인챈트 스타일도 고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각 라운드별로 즉석 추첨을 통해 서버를 정해 승리에 대한 보상을 제공했는데, 보상이 결정된 서버의 신규 캐릭터 생성 수가 평소의 50배 이상으로 급증하기도 했다. 또한,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임창정이 4위, ‘리니지’가 5위를 차지했다. 방송 이벤트 게시판에 댓글이 약 18,500개가 달렸으며, 총 5만 8천여 명이 방송을 시청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방송은 ‘리니지’ 열혈 게이머인 두 가수의 입담과 재치에 시청자 참여형 이벤트가 더해져 새로운 재미와 볼거리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방송은 리니지 홈페이지(http://lineage.plaync.com/board/movie/view?articleID=89)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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