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셔널게임즈 90% 정리해고…‘바이오쇼크’는?
2014.02.19 11:27 게임메카 허새롬 기자
‘바이오쇼크’ 시리즈의 개발사 이래셔널게임즈에서 대규모 정리해고를 발표, 후속작 제작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18일 이래셔널게임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튜디오 인력을 15명만 남기고 정리하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기존 이래셔널게임즈가 200명 규모를 유지하고 있었던 사실을 감안하면 무려 90%이상에 해당하는 인력을 정리한 셈이다


▲ 이래셔널게임즈 대규모 정리해고로 후속작 여부가 불투명해진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바이오쇼크’ 시리즈의 개발사 이래셔널게임즈에서 대규모 정리해고를 발표, 후속작 제작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이래셔널게임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튜디오 인력을 15명만 남기고 정리하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기존 이래셔널게임즈가 200명 규모를 유지하고 있었던 사실을 감안하면 무려 90%이상에 해당하는 인력을 정리한 셈이다.
인력정리에 이래셔널게임즈 켄 레바인(Ken Levine) 공동 창립자는 회사의 체질개선이 주요한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는 좀 더 작은 규모의 스튜디오로 새로운 출발을 꾀하고 있다”라며 “인력 정리가 좋은 방법이 아니라는 건 알지만, 이 변화로 회사를 떠나는 사람들에게 명확한 이유를 설명해 줘야만 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래셔널게임즈는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게임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차기작은 디지털 다운로드 형태로 발매한다고 밝혀져, 지난 13년 발매된 ‘바이오쇼크: 인피니트’와 같은 패키지 타이틀은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켄 레바인 공동 창립자는 완전히 새로운 스토리를 가진 신작을 준비 중이며, 여태까지 해보지 않은 다양한 시도를 해 볼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바이오쇼크’ 시리즈의 지속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그러나 2K게임즈는 ‘바이오쇼크’ 시리즈를 매우 중요한 IP로 생각하고 있으며, 이래셔널게임즈와의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 앞으로도 ‘바이오쇼크’ IP로 제작된 신작을 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래셔널게임즈는 회사 차원에서 취업 상담회를 갖고, 재직자들이 순조롭게 다른 스튜디오로 옮길 수 있도록 배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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