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첼시, 갈라타사라이의 벽에 막혀 1대1 무승부
2014.02.27 09:31게임메카 최혁식 기자
▲ 첼시와 갈라타사라이의 1차전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첼시가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 중 유일하게 무승부를 거둬 자존심을 지켰다.
한국시각으로 지난 2월 27일 새벽, 터키 텔레콤 아레나에서 진행된 첼시와 갈라타사라이의 챔피언스리그 16강 경기가 1대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첼시의 임무는 막중했다.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클럽 중 3개 클럽이 모두 2대0 패배를 당한 것이다. 맨시티, 아스널, 맨유가 각각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올림피아코스에게 제압 당했다. 이러한 가운데 리그 선두인 첼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자존심을 지켜주어야 했다.
경기 초반, 적극적으로 공세에 임한 첼시가 분위기를 주도했다. 갈라타사라이의 골문을 위협하던 첼시는 초반 8분 기회를 잡았다. 세자르 아즈필리 퀘타가 문전에 있던 페르난도 토레스에게 넘겨주었고, 침착하게 마무리하여 골문을 흔든 것이다. 분위기를 굳힌 첼시는 간간히 추가골을 노리며, 안정적인 운영에 힘을 쏟았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시작된 갈라타사라이의 반격은 매서웠다. 후반 18분 디디에 드록바가 헤딩으로 첼시의 골문을 노렸으나 골대를 맞추며 아쉽게 흘러나갔다. 갈라타사라이는 이 기세를 몰아 후반 19분에 획득한 코너킥 찬스에서 웨슬리 슈나이더가 크로스를 올렸고, 아우렐리엥 체주가 오른발로 마무리해 골을 만들어냈다.
이후 첼시는 미켈과 에투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그러나 기세가 오른 갈라타사라이의 공세를 막는데 급급했다. 결국 경기는 1대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첼시와 갈라타사라이는 오는 3월 19일 새벽, 첼시의 홈 구장인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2차전을 갖는다.
▲ 첼시와 갈라타사라이 경기의 하이라이트 영상
페르난도 토레스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피파온라인3 20레벨 1강화, 페르난도 토레스의 능력치
토레스는 피파온라인3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골 결정력과 슛 파워, 발리 슛 등 슈팅 관련 능력치가 매우 높게 구현되어 있다. 지난 로스터 패치로 일부 능력치가 줄어들었으나, 토레스의 강점인 골 결정력은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글: 게임메카 최혁식 기자(레라스, gc8841@gamem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