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해머, 세계 50개국 구글 스토어 추천 게임 선정
2014.02.27 18:16게임메카 정지혜 기자
▲ 일본 구글 플레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라디오해머'
(사진제공: 바이닐랩)
국내 신생 게임 개발사인 바이닐랩에서 출시해 게이머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라디오해머’가 전세계 50여 국가의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추천 게임으로 선정되며 글로벌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국내 모바일 게임 중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추천 게임으로 10개국 이상에서 추천 받은 것은 이례적인 사건이다. 특히 50개국이 넘는 곳에 추천 게임으로 선정된 것은 구글로부터 ‘라디오해머’의 게임성과 완성도를 검증 받은 결과로 해석된다.
가시적인 성과도 이어져 추천 게임으로 선정된 이후 다운로드 수치가 일본의 경우 기존 대비 5배 이상, 북미는 10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경쟁이 치열한 일본 앱스토어 유료 음악 게임 부문에서 5위권, 구글 플레이 스토어 유료 아케이드 게임 부문 순위에서 10위권 안착에 성공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라디오해머’는 바이닐랩의 처녀작으로 슈퍼 DJ가 되어 리듬과 비트를 타며 흘러나오는 변태와 외계인 등을 터치 플레이로 제압하는 모바일 리듬 액션 게임이다. 괴랄한 컨셉과 쓸데없이 고컬리티를 앞세운 이 게임은 바바리맨 같은 변태 퇴치부터 거대 로봇, 음악의 신까지 등장시켜 "이색적", "창의적, "웰메이드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바이닐랩 나동현 대표는 "한국과 일본에 추천 게임으로 올라갈 것은 알았지만, 전세계 50개국이 넘는 곳의 추천 게임으로 선정될 줄은 몰랐다. 글로벌 선도 기업 구글에게 우리의 창의성과 개발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보여 기쁘고 또 감사하다"고 말했다.
현재 바이닐랩은 3월 진행될 ‘라디오해머’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 중에 있으며, 오는 4월에는 ‘라디오해머’와 차기작 런어웨이즈 사이에 얽힌 이야기가 담긴 e북 앱 소설 ‘악몽 거닐기’를, 그리고 5월에는 라디오해머 DJ ‘줄라이 앤’과 관련된 사건의 프리퀄을 컨셉으로 한 디지털 음반 ‘라디오해머 스테이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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