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3 챔피언쉽] 김민재, 마지막 세트에서 1:0 승리 거두며 결승 진출 성공
2014.02.27 21:53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결승전 진출권을 놓고 벌어진 두 선수의 경기는 결국 마지막 세트까지 이어졌다. 김민재와 정세현은 지난 4세트와 비슷한 선수 구성으로 경기에 임했고, 주도권은 김민재가 잡았다. 경기 시작 8분만에 선제골을 기록한 김민재는 이후 수비보다 공격에 치중하며 추가골을 노렸다. 그리고 20분 뒤 김민재는 호날두의 헤딩으로 다시 한 번 상대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간발의 차로 옵사이드가 선언되어 아쉬움을 삼켰다.



▲ 결승 진출에 성공한 김민재
27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피파온라인3 챔피언쉽 개인전 4강 김민재(MaJor프리)와 정세현(Nemesis에프)의 5세트 경기가 김민재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결승전 진출권을 놓고 벌어진 두 선수의 경기는 결국 마지막 세트까지 이어졌다. 김민재와 정세현은 지난 4세트와 비슷한 선수 구성으로 경기에 임했고, 주도권은 김민재가 잡았다. 경기 시작 8분만에 선제골을 기록한 김민재는 이후 수비보다 공격에 치중하며 추가골을 노렸다. 그리고 20분 뒤 김민재는 호날두의 헤딩으로 다시 한 번 상대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간발의 차로 옵사이드가 선언되어 아쉬움을 삼켰다.
점수는 뒤져있지만 정세현은 여전히 침착했다. 장기인 개인기를 앞세워 김민재의 측면을 공략했고, 비록 득점에 성공하진 못했지만 몇 차례 좋은 장면을 연출하며 후반전에서의 반격을 준비했다.
전반전은 1:0 김민재의 리드로 종료됐고, 이윽고 후반전이 시작되었다. 경기는 지난 전반전 막바지와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갔다. 앞선 김민재는 볼점유율을 올리는데 주력했고, 정세현은 적극적인 수비로 역습 찬스를 노렸다. 그리고 시간은 흘러 종료 2분을 남긴 상황에서 정세현에게 결정적인 찬스가 왔다. 하지만, 마지막 슈팅이 아쉽게 빗나가며 만회골 기록에 실패했고, 경기는 김민재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오늘 세트 스코어 3:2로 승리한 김민재는 팀전에 이어 개인전 역시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결승전 상대 원창연 역시 팀전과 개인전 결승전 진출을 확정지은 만큼 두 선수의 대결에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마지막 세트에서 승리한 김민재의 포메이션
글: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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