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협 받는 선두 첼시, 약팀 풀럼 상대로 골사냥 나선다

한국 시각으로 오는 3월 2일 자정, 첼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 라운드 경기를 위해 풀럼의 홈구장인 크라벤 코티지로 원정에 나선다. 첼시는 승점 6점으로 리그 1위에 올라서 있다. 그러나 2위인 아스널이 승점 59점으로 바짝 추격해온 상태로, 언제든 순위가 바뀔 수 있다. 특히 3위인 맨시티와 승점이 동율이 될 경우, 득실차에 밀려 선두 자리를 내줄 위험에 처해있다. 첼시는 이번 풀럼과의 경기를 통해 승점은 물론이고 득실까지 노려야 한다.

▲ 2번의 부상으로 체력 문제에 봉착한 페르난도 토레스

 

한국 시각으로 오는 3월 2일 오전 0시, 첼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 라운드 경기를 위해 풀럼의 홈구장인 크라벤 코티지로 원정에 나선다.

 

첼시는 승점 6점으로 리그 1위에 올라서 있다. 그러나 2위인 아스널이 승점 59점으로 바짝 추격해온 상태로, 언제든 순위가 바뀔 수 있다. 특히 3위인 맨시티와 승점 동률이 될 경우 득실차에 밀려 선두 자리를 내줄 위험에 처해있다. 첼시는 이번 풀럼과의 경기를 통해 승점은 물론이고 다득점까지 노려야 한다.

 

이번 경기에 나서는 첼시는 내부적 불안 요소를 지닌 상태다. 지난 2월 27일 갈라타사라이와의 챔피언스 16강전을 위해 터키로 원정에 나선 뒤, 충분한 휴식 없이 프리미어리그를 준비해야 했다. 주전 선수들의 체력 부담이 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첼시의 간판 공격수인 페르난도 토레스는 이번 시즌 2번의 부상을 당하며 폼이 많이 떨어진 상태다. 최근 진행된 갈라타사라이와의 경기에서 체력 문제로 후반 교체된 바 있다. 풀럼과의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할 수 있을 지 장담할 수 없는 상태인 것이다.

 

문제는 페르난도 토레스 외에 다른 공격진의 힘이 많이 떨어졌다는 것이다. 첼시는 2월에 진행된 6경기에서 총 7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공격수가 골을 거둬들인 것은 갈라타사라이와의 경기에서 페르난도 토레스의 1골이 전부다. 오히려 수비진이 골을 넣어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만약 풀럼과의 경기에서 패배할 경우 선두 자리를 내주어야 할지도 모른다.

 

한편 풀럼은 리그 20위로 강등권에 머무르고 있다. 지난 2월 18일, 부진을 면치 못한 풀럼은 결국 르네 뮬레스틴 감독과 스태프들을 해고하고 감독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었다. 새로 부임한 펠리스 마가트 감독은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1부 리그에 남을 것이다. 강등을 피하고자 하는 선수들의 의지가 강하고 선수단 내 분위기가 좋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풀럼이 잔류하기 위해 필요한 승점은 4점에 불과하다.

 

 

<3월 1일 기준, 양팀의 프리미어리그 순위>

 

첼시: 18승 6무 3패(승점 60점, 1위)

최근 프리미어리그 6경기 전적: 승, 무, 승, 승, 무, 승

 

풀럼: 6승 3무 18패(승점 21점, 20위)

최근 프리미어리그 6경기 전적: 패, 패, 패, 무, 패, 무

 

 

페르난도 토레스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피파온라인3 20레벨 1강화, 페르난도 토레스의 능력치

 

토레스는 피파온라인3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골 결정력과 슛 파워, 발리 슛 등 슈팅 관련 능력치가 매우 높게 구현되어 있다. 지난 로스터 패치로 일부 능력치가 줄어들었으나, 토레스의 강점인 골 결정력은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글: 게임메카 최혁식 기자(레라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