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 스트리트파이터4, 일본에서 17일 아케이드로 가동
2014.04.07 14:10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 4월 17일 일본에서 아케이드로 첫 가동되는 '울트라 스파 4' (사진제공: 캡콤)
캡콤은 자사가 개발 중인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 의 아케이드 가동 일정이 오는 17일(목)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 는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 와 '슈터 스트리트 파이터 4: 아케이드 에디션' 에 이은 세 번째 확장팩이다. 이번 타이틀에서는 '휴고' 와 '포이즌', '로렌토', '엘레나', '디카프리' 등 신규 캐릭터 5명과 새로운 스테이지 및 기술, 버전 별 캐릭터 선택 기능이 추가되었다.
특히, 지난 3월 공개된 마지막 추가 캐릭터 '디카프리(Decapre)' 는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 부터 출전한 여성 캐릭터 '캐미 화이트' 를 쏙 빼닮아 눈길을 끌었다. 캐미와 베가를 반씩 섞어 놓은 듯한 '디카프리' 는 특유의 아크로바틱 무술을 사용하며, 너클에서 칼날을 빼내 강력한 일격을 가하는 필살기도 보유하고 있다.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 는 4월 17일 아케이드 가동에 이어 오는 6월 중 PS3와 Xbox360으로 출시되며, PC판은 두 달 늦은 8월 출시 예정이다. 또한, 전작을 구매한 게이머라면 추가 금액(14.99달러)을 지불하여 버전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