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타인즈 게이트'와 후속작 '비익연리의 달링', 한글화 발매
2014.04.15 14:13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 PS3와 PS비타로 한글화 발매된 '슈타인즈 게이트' 와 '비익연리의 달링' (사진제공: 디지털터치)
디지털터치는 15일(화), '슈타인즈 게이트'와 '슈타인즈 게이트: 비익연리의 달링' 한글판을 국내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슈타인즈 게이트'는 시간 여행을 주제로 한 픽션이 아닌 시간 여행의 구조에 중점을 둔 과학 어드벤처 게임이다. 코믹하게 그려진 세계가 잘 어우러져 일본 및 대만에서 흥행을 기록한 바 있다.
'슈타인즈 게이트: 비익연리의 달링'은 원작인 '슈타인즈 게이트'의 흐름을 이어가면서 새로운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어드벤처 게임이다. 8명의 캐릭터들의 일상적인 러브 코미디가 전개되는 작품으로, 원작의 진지한 분위기와는 또 다른 작품이다.
게임의 특징은 과학적 고찰에 근거한 기믹과 여러 개의 복선, 그리고 그것들이 결말을 향해 수속 되어가는 시나리오 구성이다. 일반적인 텍스트 노벨 게임에 등장하는 선택지 시스템 대신에 핸드폰 조작으로 스토리가 분기하는 형식의 폰 트리거 시스템을 탑재, 동 장르 게임 중에서도 시스템 적으로 완성도가 매우 높다. 여기에 메시지 스킵이나 과거 로그 표시, 세이브&로드와 같은 각 종 기능 및 인터페이스도 쾌적하여 플레이어로 하여금 게임에 더욱 몰입 할 수 있게 한다.
지난 28일부터 시작된 예약판매에서는 일본의 오리지널 구성품과 한국만의 특별 제품이 포함된 수량 한정 더블 팩이 1분 만에 품절되었으며, 초도 한정으로 고급 소재의 소장용 포스터가 추가 증정된다.
시리즈의 가장 최신작인 '슈타인즈 게이트: 선형구속의 페노그램' 역시 한글화 작업이 진행 중이며, 가까운 시일 내에 출시 예정이다.
'슈타인즈 게이트'와 '슈타인즈 게이트: 비익연리의 달링'은 PS3와 PS비타 전용으로 발매되었으며, 심의 등급은 각각 청소년 이용불가, 15세 이상 이용가이다. 자세한 정보는 디지털터치 홈페이지(http://www.digital-touch.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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