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산업협회’ 공식 출범
2004.04.28 15:08 게임메카 원병우
국내 게임업계를 대표할 ‘한국게임산업협회’(KAOGI: Korea Association Of Game Industry, 회장 김범수)가 28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동 문화관광부 장관과 김영훈 전국경제인연협회 문화산업특별위원회 위원장 그리고 업계 관계자를 포함한 200 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협회 출범에 대한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업계관계자들은 이창동 장관이 이날 행사에 참가함에 따라 앞으로 게임산업협회가 문광부를 주무부서로 가닥을 잡는 것이라 해석하고 있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출범식을 통해 ▲건전한 게임이용 문화 조성 ▲21세기 성장엔진으로서 게임산업의 위상 확립 ▲게임 관련 정책 대안 제시 ▲해외시장 개척 선도 및 지원 ▲업계 협력 증진이라는 5대 주요 사업 과제를 설정하고 본격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협회는 2004년 중점 추진과제를 ▲ 게임문화 확립을 위한 기반 조성 ▲ 지방 및 중소게임기업 지원강화 ▲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국제협력체제 구축으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민관협의체 구성 및 NGO 사업지원, 게임인력 취업박람회 및 취업설명회 개최, 중소게임기업 법률지원센터 운영 및 게임제작 동아리 활동 지원, 지역 산,학,관 연계체제 구축, 동북아게임산업발전협의회 설립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사업 영역과 규모에 상관없이 국내 게임 관련 기업은 물론 외국계 기업에게까지 문호를 개방, 명실상부한 업계 대표 창구로써 자리매김을 할 것이라고 결의를 다졌다.
김범수 초대 협회장은 행사를 시작하는 자리에서 “이번 협회는 게임산업 발전에 따라 업계에 수반되는 사회적 역할을 선도하고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업계가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각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게임산업 문화 발전의 파이프라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한국게임산업협회에는 그라비티, 네오위즈, 넥슨, 엑토즈소프트, 엔씨소프트, NHN 등 국내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20여개 사가 창립발기인 및 임원사로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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