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 독점 인터뷰: 마틴 굿 THQ 아시아-태평양 지사장
2004.05.17 14:38 LA=정우철
스맥다운 시리즈로 국내 게이머들에게 잘 알려진 퍼블리셔인 THQ는 올 한해 한국시장에 대한 대대적인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THQ에서 준비중인 타이틀은 ‘스맥다운 6’, 돈 오브 워‘, 스토커’ 등이다. 게임메카는 E3 현장에서 THQ 아시아태평양 지사장인 마틴 굿(Martin Good)과 박상근 한국 지사장을 단독으로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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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마틴 굿(이하 마틴): 안녕하십니까? 마틴 굿입니다. 저는 GT인터렉티브에서 처음 퍼블리셔로써 일을 시작했었고 이후 THQ로 자리를 옮겨 호주에서부터 아시아 시장에 대한 일을 시작했었습니다. 지금은 아시아시장을 보다 확장하기 위해 THQ 아시아태평양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게임메카: 아시아 시장에는 일본이라는 거대한 게임시장이 있다. 한국에 대해서 어떤 기대치를 가지고 있는가?
마틴: THQ는 일본보다 한국시장을 더 중요시 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발매한 스맥다운 5의 경우 일본보다 한국시장에서 더 많은 호응을 받았고 보다 큰 가능성을 한국에서 보이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래서 아시아 지사 중 가장 먼저 설립한 지역이 바로 한국이다.
게임메카: 그렇다면 올해 한국시장에 출시할 계임중 가장 기대치가 높은 게임은 무엇인가?
마틴: 물론 WWE 시리즈가 핵심 타이틀이다. 돈 오브 워, 스토커, 인크레더블 등도 현재 가장 기대하고 있는 타이틀로 이중에서도 돈 오브 워에 대한 기대치는 높다.
게임메카: 돈 오브 워에 대한 자신감이 상당해 보이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
마틴: 일단 그래픽 면에서 지금까지 등장한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중 가장 돋보이는 화면을 자랑한다고 말할 수 있다. 특히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와 비슷하면서도 확실한 차이점을 선보이고 있어 한국 게이머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한마디로 접근이 쉽고 그래픽적으로 한단계 우위에 있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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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그래도 아직까지 한국에서는 스타크래프트가 절대적인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에 대응할 만한 마케팅을 할 예정인가?
박상근 지사장: 이에 대해서는 내가 답변할 수 있다. 먼저 돈 오브 워의 전투장면은 지금까지 등장한 어떤 게임보다 임팩트를 가지고 있다. 즉 리그전을 통한 방송을 통해 게이머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게임에 출시되면 리그전을 도입해 스타 또는 워크래프트를 능가하도록 할 계획이다.
게임메카: 한국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현지화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한글화가 진행 중인 게임은 있는가?
마틴: 당연하다. 돈 오브 워는 100% 한글화작업을 통해 한국시장에 선보이게 된다. 또한 WWE의 차기작도 한글화를 할 수 있도록 유크스와 협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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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WWE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으니 몇가지를 질문하겠다. 전작의 부제가 ‘Here Comes The Pain`이었는데 차기작의 부제는 결정되었는가?
박상근 한국 지사장: 차기작의 부제가 `World Life`라는 말이 있었는데 현재는 ‘SMACK VS RAW`로 방향이 잡혀가고 있다. WWE의 양 브랜드가 차기작의 메인 컨셉이라고 할 수 있다.
게임메카: 그렇다면 WWE 양쪽 브랜드의 레슬러가 대부분 등장한다고 이해되는데?
마틴&박상근 지사장: 현재 출연진은 확정되지 않았다. 현재 대부분의 레슬러를 게임에 출연시키기 위해 노력중이며 깜짝 놀랄만한 인물이 등장하게 될 지도 모르겠다.
게임메카: THQ가 올해 한국시장에 퍼블리싱할 게임의 플랫폼을 살펴보니 PC 패키지 시장을 강화하는 듯하다.
마틴: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전체적인 플랫폼을 포괄하면서 PC 패키지 시장을 강화한다고 보면 된다. PC게임 시장을 비관적으로 보는 시각도 있지만 퍼플리셔로 책임감을 가지고 시도하는 것이며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이다.
박상근 지사장: 올해부터 내년초까지 출시한 타이틀은 6~10개 정도다. 일단 하드코어 층을 공략하기 위한 타이틀을 4개정도, 아동층을 위한 캐주얼 게임을 6개 정도 출시할 계획이다.
게임메카: 각각의 타이틀을 공개할 수 있는가?
박상근 지사장: 물론이다. 하드코어 게임으로는 퍼니셔, 돈 오브 워, 스펙트럼 워리어 등이 있고 캐주얼 게임으로는 인그레더블, 스폰지 밥 등이 있다.
게임메카: 마지막으로 아시아태평양을 총괄하는 사람으로서 게임메카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해달라.
마틴: 먼저 이렇게 지면을 통해 만나게 되어 반갑다. THQ는 아시아 시장중 한국에 가장 먼저 왔으며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이 모든 것은 한국에 있는 게이머들 덕분이며 이에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한국 게이머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올해 출시할 돈 오브 워, 스펙트럼 워리어 등을 기대해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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