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와우 이을 차기 MMO 블리즈컨에서 발표하나
2014.05.12 14:03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블리자드가 올해 미공개 타이틀을 발표한다. 이에 아직 베일에 쌓여 있는 블리자드의 차기작이 무엇이냐가 뜨거운 관심사로 떠올랐다. 블리자드의 시니어 아티스트로 근무 중인 알렌 프리코트는 본인의 링크드인 프로필에 ‘2014년에 공개할 톱 시크릿 프로젝트를 작업 중이다’라고 언급했다


▲ 2013년 11월에 열린 블리즈컨 2013 현장
블리자드가 올해 미공개 타이틀을 발표한다. 이에 아직 베일에 쌓여 있는 블리자드의 차기작이 무엇이냐가 뜨거운 관심사로 떠올랐다.
블리자드의 시니어 아티스트로 근무 중인 알렌 프리코트(Alan Precourt)는 본인의 링크드인 프로필에 ‘2014년에 공개할 톱 시크릿 프로젝트를 작업 중이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스타크래프트’ 등 블리자드의 기존 프랜차이즈 제작에 참여한 인물이다. 문제의 프로필은 삭제된 상태지만, 해외 언론을 통해 이에 대한 보도가 확산되며 블리자드의 신작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상황이다.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작품은 블리자드의 차세대 MMO로 알려진 ‘프로젝트 타이탄’이다. 지난 2013년 2월, 내부 테스트를 거친 ‘프로젝트 타이탄’은 이후 개발진 70%가 감축되며 원점으로 회귀했다. 이후, 별다른 소식 없이 수면 아래 가라앉아 있던 ‘프로젝트 타이탄’이 올해 첫 공개를 앞두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뒤따르고 있다.
‘프로젝트 타이탄’ 외에도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다. 일단 ‘디아블로’와 ‘스타크래프트’ 신작은 가능성이 낮다. ‘디아블로’의 경우 첫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가 출시된 지 1년이 안 된 시점에 다른 신작을 발표하는 것은 일정상 다소 무리가 있다. 이어서, ‘스타2’의 2번째 확장팩 ‘공허의 유산’은 ‘톱 시크릿’으로 분류하기에 공개된 빈도가 높으며, 현재 ‘스타2’ 개발팀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집중하고 있다.
여기서 주목해볼 것이 바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다. 올해 서비스 10년을 맞이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지난 2010년 유저 1,200만 명을 찍은 후, 이용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 중이다. 따라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역시 확장팩 외에 다시 분위기를 달굴 요소가 필요한 상황이다. 즉,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이용자를 직접적으로 끌어 모을 수 있는 차기 MMO가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고 볼 수 있다.
과연 예상대로 블리자드가 올해 블리즈컨에 자사의 차세대 MMO를 발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블리즈컨 2014는 미국 애너하임에서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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