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죽인 범인을 찾아서, '머더드 소울 서스펙트' 6월 3일 발매
2014.05.15 17:07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 6월 3일 정식 발매되는 '머더드 소울 서스펙트' (사진제공: 인트라게임즈)
인트라게임즈는 반다이남코 게임즈 코리아와 협력하여 PS4, PS3, PC용 액션 어드벤처 게임 ‘머더드 소울 서스펙트(MURDERED: SOUL SUSPECT)’를 오는 6월 3일에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스퀘어 에닉스 재팬과 에어타이트게임즈가 공동 개발한 ‘머더드 소울 서스펙트’는 액션 어드벤처 장르의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게임이다. 본 작품은 복잡한 과거를 지닌 형사 ‘로넌 오코너’가 잔혹하고 가차없는 연쇄살인범에게 목숨을 잃게 되고, 이승과 저승의 틈새 ‘더스크’를 빠져나기 위해서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스퀘어 에닉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시오카와 요스케는 “‘머더드 소울 서스펙트’는 죽은 뒤에도 포기하지 않는 형사라는 독특한 컨셉을 가진 게임이다. 모든 캐릭터가 당신의 살인자일 수 있다는 눈을 뗄 수 없는 성인 취향의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다”라고 코멘트 했다.
플레이어는 초자연적인 능력을 사용하여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마을 ‘세일럼’을 배경으로 한 사후세계를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다. 다른 수사관들과 의견을 나눌 수 는 없지만, 살아있는 사람들의 생각을 읽고, 그들의 생각이나 행동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수사의 일환으로서 그는 과거에 죽은 세일럼 시민들을 탐문하거나 데몬과 같은 악령에게 자신의 영혼을 지켜나가며 자신의 죽음의 충격적인 진실을 점차 밝혀 나가야만 한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인트라게임즈 홈페이지(www.intragame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머더드: 소울 서스펙트' 스크린샷 (사진제공: 인트라게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