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준우승 한 덜어내려는 네덜란드, 웨일즈 상대로 전력 체크 나선다

한국 기준 6월 5일(수) 오전 3시 30분, 네덜란드가 웨일즈와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을 벌인다.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은 유럽대표격인 화려한 공격축구를 구사한다. 현재 피파 랭킹 15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월드컵 결승에만 3회 진출한 유럽의 강호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3회의 결승에서 모두 패배하며 3회 준우승의 한을 안고 있는 팀이기도 하다. 브라질 월드컵 지역예선에서는 9승 1무, 34골 5실점의 성적으로 여유있게 1위를 확정하고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수들

 

한국 기준 6월 5일(수) 오전 3시 30분, 네덜란드가 웨일즈와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을 벌인다.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은 현재 피파 랭킹 15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월드컵 결승에만 3회 진출한 유럽의 강호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3회의 결승에서 모두 패배하며 준우승의 한을 안고 있는 팀이기도 하다. 가장 최근인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네덜란드는 8강에서 브라질을 꺾는 등 파죽지세로 결승까지 진출했으나 스페인에게 패하여 준우승에 머무르게 되었다.

유로 2012에서는 본선 조별 리그에서 독일, 덴마크, 포르투갈에서 3전 전패로 탈락, 다소 침체된 모습을 보였지만 브라질 월드컵 지역예선에서는 9승 1무, 34골 5실점의 성적으로 여유있게 1위를 확정하고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네덜란드의 선수들은 대부분이 자국 리그 출신이기 때문에 완벽한 호흡과 팀 워크를 가진 팀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주목할만한 선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을 하고 있는 '로빈 반 페르시'다. 그는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 완장을 어깨에 찰 만큼, 선수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세운 선수다. 지난 1일 열린 가나와의 평가전에서는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성공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기도 했다.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

GK: 야스퍼 실레렌, 팀 크룰, 미셀 봄, 예르엔 조엣

DF: 파트리크 판 안홀트, 조엘 벨트만, 달레이 블린트, 브루노 마틴 인디, 스테판 데브리, 테렌스 콩골로, 대릴 얀마트, 폴 베르헤흐, 론 블라르, 카림 레키크

MF: 훼이날덤, 데 구즈만, 반 더 바르트, 나이겔 데용, 요르디 클라시에, 웨슬리 스나이더, 로벤, 르로이 페르

FW: 퀸시 프로메스, 얀폴 보티우스, 멤피스 데파이, 로빈 반 페르시, 저메인 렌스, 훈텔라르, 카윗

상대팀인 웨일즈는 피파 랭킹 47위를 기록하고 있는 상대적 약팀이다. 1958년 스웨덴 올림픽에서 8강에 진출한 것 외에는 모두 예선 탈락하며 제대로 된 무대를 밟아보지 못했다.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웨일즈는 유럽 지역 예선에서 3승 1무 6패로 탈락하여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다.

웨일즈의 기대주이자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레스 베일'은 다리 근육 부상을 당해 이번 평가전에 불참하게 되었다. 게다가 수비진의 핵심인 애슐리 윌리엄스도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강팀 네덜란드를 어떤 전략으로 상대할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있다.

 

 

<경기 정보>

 

경기 시각: 한국 기준 2014년 6월 5일(목) 오전 3시 30분

장소: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6월 3일 기준 두 팀 피파 랭킹>

 

네덜란드: 15위

웨일즈: 47위  

 

 

반 페르시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월드컵 시즌 반 페르시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네덜란드 국가대표 선수 반 페르시는 피파온라인3에서 균형 잡힌 능력치의 공격수로 구현되었다. 골 결정력과 슈팅, 볼 컨트롤과 패스, 스피드와 몸싸움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능력치가 균형이 잡혀 어떠한 상황에서든 좋은 움직을 보여준다. 다만, 점프와 헤딩 능력치가 다소 낮아 공중볼 경합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반 페르시 외에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눈여겨볼 선수로는 로벤이 있다. 로벤의 월드컵 시즌 카드는 다른 모든 시즌을 통틀어서 가장 높은 평균 능력치를 자랑한다. 1레벨 1강화 기준으로 속력과 가속력이 각각 83, 87에 이르러 로벤의 강점인 스피드가 건재한 모습이다.

  

글: 게임메카 황인솔 기자 (소르봉,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