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IM 잡은 CJ 엔투스, 스타2 프로리그 단독 선두
2014.06.19 16:15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CJ 엔투스 스타2 게임단 단체사진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SK텔레콤 스타2 프로리그 2014시즌(이하 프로리그) 4라운드 3주차가 종료됐다.
CJ 엔투스는 프라임, MVP를 상대로 각각 3:0으로 승리해 4라운드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지난주 6위였던 KT 롤스터는 2연승을 성공해 3위로 상승했으며, 삼성 갤럭시 칸도 MVP에게 승리해 4위에 진입했다.
현재 CJ 엔투스가 5승 0패에 큰 득실차로 앞서가고 있는 상황에서 SK텔레콤 T1과 KT 롤스터는 이번주 3승을 기록했다. 두 팀이 만나게 되는 23일(월) 4라운드 4주차 4경기가 중요한 상위권 팀간의 싸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화) PRIME 에게 3:0으로 승리한 KT 롤스터의 강도경 감독은 방송 인터뷰를 통해 통신사 더비를 앞둔 SK텔레콤 T1 최연성 감독에게 “기다려라 최연성!”이라는 멘트를 남기며 선전포고를 해 양 감독의 자존심 싸움이 예상된다.
강민수(삼성)는 이승현(IM)에게 5분 만에 승리를 한 직후 월드컵 분위기로 새 단장 된 넥슨 아레나의 잔디를 활용해 축구 선수들의 골 세리머니를 재연해 4라운드 세리머니상 후보로 급부상했다.
김준호(CJ)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20승을 기록해 다승 순위에서 1위 자리를 유지했으며, 지난주 다승 순위 3위였던 이영호(KT)는 더블 헤더로 진행된 4라운드 3주차 경기에 한이석(MVP)과 이정훈(PRIME)에게 2승을 거둬 김유진(진에어)을 제치고 2위로 상승했다. 신노열(삼성)은 김영일(IM)에게 승리해 5위에서 4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4라운드 4주차 경기는 6월 22일(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W타워 지하 1층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스포TV 게임즈(IPTV - KT Olleh TV 채널 283번, SK B TV 채널 262번, LG U+ 채널 109번, 케이블 TV - CJ헬로비전 디지털 채널 122번)으로 생중계된다. 인터넷에서는 네이버 스포츠(http://sports.news.naver.com), 아프리카TV(http://afreeca.com), 유튜브(http://www.youtube.com/eSportsTV), 트위치TV(http://twitch.tv/sc2proleague)를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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