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한중 마스터즈, 한국 선수 8강 동반 진출
2014.07.08 16:39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대회 개막 후 처음으로 한국 선수 두 명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6일에 열린 온게임넷의 '하스스톤' 대회, 하스스톤 한중 마스터즈 3주차 경기에서 ‘서렌더’ 김정수와 ‘Sau’ 김태우가 중국 선수를 제압하고 나란히 8강에 진출했다. 개막 후 처음으로 한국이 모두 중국 선수 2명을 꺾고 8강에 진출하는 모습을 팬들에게 선사하게 되었다




대회 개막 후 처음으로 한국 선수 두 명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6일에 열린 온게임넷의 '하스스톤' 대회, 하스스톤 한중 마스터즈 (이하 한중 마스터즈) 3주차 경기에서 ‘서렌더’ 김정수와 ‘Sau’ 김태우가 중국 선수를 제압하고 나란히 8강에 진출했다.
이로서 이번 대회 16강 개막 후 처음으로 한국 선수들이 모두 중국 선수를 꺾고 8강에 진출하는 모습을 팬들에게 선사하게 되었다.
먼저 1경기에 나선 김정수는 중국의 Yu Baiwan (유바이완)을 상대로 주문 도적과 방밀 전사를 효과적으로 사용해 승리를 거뒀다.

▲ 치열한 승부 끝에 8강에 오른 감정수 (사진제공: 온게임넷)
승부의 분수령이었던 4세트에서 양 선수 모두 중후반까지 필드 장악을 위한 힘싸움에 주력하던 중, 김정수의 '이세라'카드가 정리되며 중국의 유바이완에게 승기가 넘어가는 듯 했으나 김정수의 히든 카드였던 '라그나로스'가 유바이완의 본체에 딜을 넣으며 승리에 성공했다.
이어진 2경기는 중국의 Lu Yiqing (루이칭)을 맞은 김태우의 3:0 승리로 마무리됐다. 김태우는 1세트와 2세트를 여유롭게 승리하며 좋은 기세를 이어갔다. 마지막 3세트에서 주문 도적의 주요 카드인 ‘가젯잔 경매인’보다 ‘에드윈 밴클리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상대의 허를 찌르는 등 시종일관 두뇌싸움에서 앞서는 모습을 보이며 상대를 제압했다.

▲ 3:0으로 8강에 진출한 김태우 (사진제공: 온게임넷)
이로서 한국과 중국 선수가 1명씩 8강에 진출한 지난 1주차와 2주차와 다르게 8강에 2명이 진출한 한국은 좋은 흐름 속에 16강 마지막 주 경기를 맞이하게 됐다. 반면 중국은 균형을 맞추기 위해 선수들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한중 마스터즈는 블리자드의 카드게임,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로 진행하는 첫 정규리그이자 한국과 중국의 통합 최강자를 찾는 새로운 방식의 리그다. 총 상금은 5만 4천달러로,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에 진행된다.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하스스톤' 홈페이지 (http://kr.battle.net/hearthstone/k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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