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지배하라,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신규 맵 공개
2014.07.17 15:50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신규 전장 '공포의 정원'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는 자사의 AOs 신작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의 신규 전장 ‘공포의 정원(Garden of Terror)'를 공개했다.
밤과 낮이라는 시간의 흐름이 순차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인 '공포의 정원'은 기존의 4개의 전장(죽음의 광산, 블랙하트 항만, 저주받은 골짜기, 용의 둥지) 이후 처음으로 공개되는 5번째 전장이다.
'공포의 정원'은 밤이 되면 정원 지역에 ‘밤의 공포’가 등장하고 용병 캠프들은 사라진다. 기존 '죽음의 광산' 전장에서 해골들을 모아야 되는 것처럼 공포들의 위치가 보라색으로 별도로 표시되고, '밤의 공포'를 모두 처치하기 전까지 밤은 계속된다. 전장이 변화하는 부분과 낮과 밤의 주기가 전적으로 플레이어들에 의해 정해지고 이 모든 부분이 각 팀의 전략으로 좌우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공포의 정원' 맵 이미지 (사진제공: 블리자드)
전장 내에 100개의 씨앗을 수집한 후 본진 내의 비옥한 토양을 클릭하면 강력한 '정원의 공포'를 소환하여 해당 플레이어가 직접 '정원의 공포'가 되어 정해진 소환 시간 동안 상대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정원의 공포'는 ‘공포의 과성장 식물’ 기술을 통해 주변의 모든 적 건물을 무력화시키고 피해를 입히거나, ‘포자 여왕의 저주’를 이용해 상대를 느리고 약한 식물 좀비로 만들 수 있다.
'공포의 정원'은 낮과 밤의 조화가 어우러지는 만큼 밤에는 영웅 시야의 밝기를 낮춰 어두운 분위기의 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즉, 아군과 뭉치지 않으면 적군의 기습 공격에 더 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짜임새 있는 협동 플레이가 요구된다.
'공포의 정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히어로즈 개발팀의 선임 테크니컬 디자이너인 멩 송(Meng Song)이 올린 블로그 포스팅(http://kr.battle.net/heroes/ko/blog/14806627/)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추후 국내에서 진행될 예정인 베타 테스트 신청은 '히어로즈'의 공식 홈페이지(www.heroesofthestorm.co.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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