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온라인 3 정규리그, 17일부터 8강 토너먼트 돌입
2014.07.17 16:15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넥슨이 서비스하고 EA 서울 스튜디오가 개발한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 온라인 3’의 e스포츠 정규리그 ‘피파 온라인 3 아디다스 챔피언십’이 17일부터 2주간 8강에 돌입한다.
17일 서울 서초구의 e스포츠 경기장 ‘넥슨 아레나’에서 저녁 7시부터 열리는 개인전 8강 1, 2경기에서는 이번 대회 돌풍의 핵으로 떠오른 ‘엑소더스(Exodus)’ 클럽 소속 박준효, 양진협 두 신인이 각각 디펜딩 챔피언 김민재와 순위경기 최강자 양진모와 격돌한다.
특히, 16강에서 유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였던 안혁을 화려한 개인기와 빠른 패스플레이로 가볍게 물리친 박준효가 전 대회 2관왕에 빛나는 김민재마저 꺾고, 이번 대회 확실한 ‘저격수’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가 관전포인트다.‘피파 온라인 3’ 홈페이지에서의 사전 승부예측 투표에서는 이용자 80%가 김민재의 승리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8강에 출전하는 박준효(좌)와 김민재(우) (사진제공: 넥슨)
한편, 19일 낮 3시부터는 '넥슨 아레나'에서 팀전 8강 1, 2경기가 진행된다. 팀전 8강에서는 16강에서 지난 대회 우승팀 '메이저(Major)'를 꺾고 올라온 '네메시스(Nemesis)'가 'BJ섭이' 김승섭이 포진한 또 하나의 우승후보 'S 클라스'와 맞붙고, 16강 팀전에서 이번 대회 유일하게 전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신예 정찬희가 있는 '비주얼'이 ‘엑소더스’ 클럽을 대표하는 실력자 3인으로 구성된 '트리플 J'와 대결을 벌인다.


▲ 팀전에서 맞붙는 S 클라스(상)과 네메시스(하) (사진제공: 넥슨)
이번 주 열리는 개인전과 팀전 8강 1, 2경기는 ‘피파 온라인 3’ 공식 홈페이지와 게임전문 방송채널 ‘스포TV 게임즈’에서 생중계한다.
‘피파 온라인 3 아디다스 챔피언십’의 개인전 및 팀전 8강 3, 4경기는 각각 24일과 26일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리그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피파 온라인 3’의 공식 홈페이지(fifaonline3.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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