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도 넘었다, 피파 온라인 3 최고 동접 85만 기록
2014.07.21 19:51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피파 온라인 3'가 최고 동시 접속자 수 85만 명을 찍었다. 이는 '메이플스토리'가 지난 2011년에 신규 직업 '데몬슬레이어' 에 힘입어 세운 62만 명을 뛰어넘은 수치다. 넥슨은 지난 7월 19일, '피파 온라인 3'의 최고 동시접속자가 85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날 '피파 온라인 3'는 게임트릭스 기준 PC방 점유율 55%를 달성했다



▲ '피파 온라인 3'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넥슨)
'피파 온라인 3'가 최고 동시 접속자 수 85만 명을 찍었다. 이는 '메이플스토리'가 지난 2011년에 신규 직업 '데몬슬레이어' 에 힘입어 세운 62만 명을 뛰어넘은 수치다.
넥슨은 지난 7월 19일, '피파 온라인 3'의 최고 동시접속자가 85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날 '피파 온라인 3'는 게임트릭스 기준 PC방 점유율 55%를 달성했다. 이는 '리그 오브 레전드'가 달성한 최고 기록인 43%를 상회하는 수치다.

▲ '피파 온라인 3' PC방 점유율 수치 (사진출처: 게임트릭스 공식 홈페이지)
주 요인은 지난 19일에 진행된 PC방 이벤트로 분석된다. 넥슨은 19일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에 넥슨 프리미엄 PC방에서 30분 이상 게임을 즐긴 유저들에게 200만 EP와 베스트 10 선수팩, 20레벨 경험치 획득권 등을 제공했다. 또한 60분, 120분, 180분, 240분 등, 일정 시간 이상 동안 게임을 즐긴 유저에게 추가 혜택을 줬다.
이에 대해 넥슨은 "단기적으로는 이벤트가 큰 부분을 차지했지만, 기존 이용자 저번에 뒷받침되지 못했다면 이룰 수 없었던 결과라 판단한다. 월드컵 직후라는 시기적인 특수와 함께 지난 6월에 진행된 비슷한 형태의 이벤트가 인기를 끌며, 이용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돌았다"라며 "이런 부분이 7월 이벤트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고, 여기에 방학기간이 겁치며 많은 이용자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월드컵이 진행되던 지난 6월 21일, '피파 온라인 3'는 동시접속자 32만 명을 달성한 바 있다. 당시에도 넥슨은 월드컵 출전국가와 선수들이 등장하는 '월드컵 모드'와 같은 신규 콘텐츠 공개와 함께, 특정 시간대에 PC방에서 '피파 온라인 3'를 즐기는 유저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PC방 프로모션을 병행한 바 있다.
그러나 너무 많은 인원이 한 번에 게임에 몰리며 접속장애가 발생하는 등, 일시적인 운영 이슈가 있었다. 또한 일부 PC방에서는 혜택을 받기 위해 게임만 켜두고 사람은 자리를 비워, '피파 온라인 3'만 구동되고 있는 빈 자리가 가득한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넥슨은 "게임 서비스에 차질이 있었던 점과, 이로 인해 불편을 겪은 유저가 있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이벤트가 열리는 동안 실시간으로 문제를 찾아, 수정했으며 불편을 겪은 이용자를 위한 보상안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 '피파 온라인 3'의 최고 동시접속자 85만 명 달성은 최근 몇 년 간 주춤했던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간만에 터진 기록이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 넥슨은 "근 몇 년 새 빠르게 진행된 게임 플랫폼 다변화로 온라인게임에서 이 같은 기록을 기대하기 쉽지 않았던 만큼, 온라인게임 산업 측면에서도 가능성을 일깨운 계기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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