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스킬 3종 공개, '마비노기' 챕터 6 '신의 기사단' 발표
2014.07.26 15:53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마비노기' 판타지파티에 방문한 유저들
[관련기사]
'마비노기'의 6번째 챕터 '신의 기사단'이 발표됐다. 특히 캐릭터들이 사용하는 새로운 기술 3종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넥슨은 26일, 코엑스 D홀에서 열린 '마비노기' 판타지파티를 통해 게임의 2014년 여름 업데이트 내용을 발표했다. 올해 초 '마비노기'의 새로운 디렉터가 된 김우진 디렉터는 현장에 방문해 직접 주요 내용을 설명하며 유저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 '마비노기'의 새로운 메인 디렉터로 부임한 넥슨 김우진 디렉터
'마비노기'의 2014년 여름 업데이트는 게임 플레이 환경 개선과 새로운 콘텐츠 2가지로 나뉜다. 그 동안 게임을 즐기며 불편하다고 느낀 점을 해결하자는 취지의 '프리챕터: 성전의 서막'이 7월 31일에, 그리고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는 챕터 6 '신의 기사단'이 8월 13일에 각각 공개된다.
'마비노기'의 2014년 여름 업데이트는 게임 플레이 환경 개선과 새로운 콘텐츠 2가지로 나뉜다. 그 동안 게임을 즐기며 불편하다고 느낀 점을 해결하자는 취지의 '프리챕터: 성전의 서막'이 7월 31일에, 그리고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는 챕터 6 '신의 기사단'이 8월 13일에 각각 공개된다.
이 날 가장 눈길을 끈 부분은 8월에 열리는 신규 챕터 '신의 기사단'이다. '새로운 신들의 영역이 열렸다'는 방향으로 끝이 난 '드라마 시즌 2'의 뒤를 잇는 '신의 기사단'은 주신의 검 '알반 기사단'과 이 일원이 되어 싸우는 '밀레시안(플레이어)'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번 챕터는 총 4종의 제너레이션(시나리오)로 구분된다. 각 제너레이션은 만남, 모험, 전쟁, 신성을 테마로 삼으며,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이룬다. 즉,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스토리를 보여주겠다는 것이 개발진의 목표다. 만남과 모험, 전쟁과 신성은 플레이어가 새로운 시대에서 겪는 일을 순서대로 보여준다. 의문의 사건에 말려들어 '알반 기사단'을 새로 만나고, 기사단의 일원이 되어 모험을 떠나며, 그 와중 전쟁에 말려들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신의 힘을 빌린다는 흐름이다. 또한 제너레이션 별로 새로운 기사단 캐릭터가 등장한다.

▲ '마비노기' 6번째 챕터 '신의 기사단' (사진제공: 넥슨)

▲ 제너레이션 별로 새로운 기사 캐릭터가 등장한다 (사진제공: 넥슨)
13일에 공개되는 '신의 기사단'의 첫 번째 제너레이션 '만남'은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다시 한 번 모험을 떠나는 '밀레시안'이 '알반 기사단'을 만나 적과 맞서 싸우기 위해 기사단의 기술을 익히는 과정을 그린다. 현장에서는 신규 기술 '디바인 나이트 스킬' 3종이 공개됐다. '실드 오브 트러스트'와 '셀레스티얼 스파이크', '저지먼트 블레이드', 스킬 3종은 이번에 공개된 내용 중 가장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 '마비노기' 신규 스킬 3종 영상 (영상제공: 넥슨)
캐릭터 복구 정식 서비스, 마비노기 '프리챕터: 성전의 서막' 31일 업데이트

▲ 2014년 여름 업데이트는 플레이 환경 개선과 신규 콘텐츠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진제공: 넥슨)
31일에 업데이트되는 '프리챕터: 성전의 서막'은 플레이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선 '그린노기 시즌3'는 불법 프로그램 대응을 넘어 게임 내 불편한 요소를 제거한다는 취지다. 염색 앰플의 색상 정보를 표시해 염색 전에 색을 확인하기 쉽도록 했으며, 콜라보아이템을 드레스룸에 보관할 수 있도록 해 의상을 보다 쉽게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파트너단축 아이콘 등록, 2차 타이틀 검색 기능, 추가 해상도 지원 등이 포함된다.
김우진 디렉터는 "그린노기의 시즌1이 매크로 등 불법 프로그램을 차단하고, 시즌2가 불편사항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시즌3부터는 유저들이 게임을 즐기며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점을 찾아내 이를 고치는데 집중했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해킹 피해를 입은 캐릭터의 정보를 복원하는 '캐릭터 복구 시스템'이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 기존에 시범 서비스로 운영되던 것이 2014년 여름 업데이트를 맞아 정식으로 오픈하는 것이다. 이 '캐릭터 복구 시스템'을 이용하면 피해가 발생한 시점부터 4주 후까지 골드나 아이템 등 주요 데이터를 해킹 시점 전으로 되돌릴 수 있다.
마지막으로 챕터6 '신의 기사단'에 대한 사전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마비노기'에 오랜만에 복귀한 유저가 쉽게 적응하도록 돕는 것이다. 추가 인벤토리, 퀘스트 경험치 10%, 증가, 재능 타이틀 무제한 변경 등의 다양한 혜택이 담긴 '프리미엄 팩'을 제공하고, 게임 내 NPC에게 강력한 무기를 빌려서 쓸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다. 또한 기존 메인스트림을 클리어한 유저를 다음 챕터로 이끄는 '출정식 이벤트'와 '뉴챕터 프롤로그 이벤트'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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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호구들2014-07-26 16:53
신고삭제키트만 조낸 팔아대겠지.
진성호구들2014.07.26 16:53
신고삭제키트만 조낸 팔아대겠지.
ㅇㅇㅇ2014.07.27 10:59
신고삭제키트 파는 소리 좀 안나게해라!
CULTIST0012014.07.28 10:49
신고삭제기사에서 말하는 새로운 신들의 영역이 열렸다. 에서 어떤 신이 나오게 될지 기대된다.
그놈의 모리안, 네반, 키홀 등 그만 좀 나오고, 그냥 아예 새로운 스토리로 가자
솔직히 이제 마무리됬잖슴?
돼지고기2014.07.28 10:49
신고삭제신규 스킬 나온 것 자체는 좋은데 렉이 쩔 것 같음..
지금 있는 렉도 제대로 못잡아서 언팩으로 이펙트 다 지우고 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언팩 막고 화려한 이펙트 스킬 나오면 렉사하는 사람도 더 늘어날 듯.
그리고 신규 스킬도 좋지만 사장된 기존 스킬도 좀 활용해줬으면 하는 바람.
과거엔 천옷이나 대장으로 템 만들어서 유저들에게 팔고 했지만
지금은 다 키트로 뿌려져서 대장, 천옷, 목공으로 만든 템 아무도 안사죠.
키트템이 더 싸고 세공이나 인첸도 붙어있는데 수제템을 누가 사겠음?
덕분에 생활 스킬은 단순히 스텟 덕질을 위한 수단으로 변모하고 악숙환이 반복
wlw2014.07.28 15:20
신고삭제너무 스킬 마구 나와버리는거 아닌가...?
지금 있는 것도 제대로 활용 안되는 거 같은데...;;;
여가부꺼져2014.07.28 17:06
신고삭제돈 깨지는 소리만 나는구만
아야세에리2014.07.29 09:34
신고삭제명불허전 돈슨
미친 만평ㅋㅋ2014.07.29 09:45
신고삭제또 의장이 풀릴 냄새가 난다 ㅇㅅㅇ!
wlw2014.07.29 15:19
신고삭제기사단 업데이트한지 얼마안되서...
기사단 의장 룩 상자 판매합니다!! 지금 사세요!! 이러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