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용의 저그전 실력 제대로, 스타즈파티 인 차이나 폐막
2014.08.19 16:40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콩두컴퍼니가 ‘스타즈파티 인 차이나’를 성공리에 마쳤다. 콩두컴퍼니는 17일, 중국 상하이 엑스포 파빌리온에서 개최한 ‘STARZ PARTY in China’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중 대결’ 형식으로 펼쳐진 이번 스타즈파티는 한국 '스타1' 선수들의 경기를 직접 보기 위한 중국 팬들 다수가 현장에 방문했다


▲ 중국에서 열린 '스타즈파티 인 차이나' 현장 (사진제공: 콩두컴퍼니)
콩두컴퍼니는 17일, 중국 상하이 엑스포 파빌리온에서 개최한 ‘스타즈파티 인 차이나(이하 스타즈파티)’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중 대결’ 형식으로 펼쳐진 이번 스타즈파티는 한국 '스타1' 선수들의 경기를 직접 보기 위한 중국 팬들 다수가 현장에 방문했다. 실제로 경기장 좌석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됐다. 중국 팬들은 한국 선수들의 동영상이 공개될 때 마다 뜨거운 함성을 보내고, 선수들에게 준비한 선물을 일일이 나눠주는 열의를 드러냈다.
대회 결과는 한국의 압승으로 마무리됐다. 1경기에 나선 김명운은 프로토스 핑웨이를, 2경기에 나선 김택용은 중국 최강 저그로 유명한 장춘레이를 각각 가볍게 꺾었다. 3경기 팀플레이에서도 염보성, 진영화는 화려한 개인기를 자랑하며, 시종일관 중국 선수들을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어, 김택용과 김명운이 맞붙은 결승전에서는 김택용의 화려한 저그전의 진수를 맛볼 수 있었다. 특히 대규모 전투가 끊임없이 펼쳐진 3경기는 오랜만에 보인 프로토스와 저그의 대혈투로 현장을 찾은 팬들을 뜨겁게 열광시켰다.
우승을 차지한 김택용은 “좋은 선수들과 즐겁게 게임을 할 수 있어서 무척 기쁜 시간이었다”며 “아직도 많은 선수가 스타1을 하고 있지만, 현재 나를 이길 선수는 없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스타즈파티는 중국에서만 약 5만 명이 넘는 팬이 생중계를 시청했다. 국내 시청자들은 헝그리앱TV를 통해 아프리카TV, 다음팟,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직접 경기를 지켜봤다.
콩두컴퍼니 서경종 이사는 “중국 e스포츠 팬들이 스타1에 대한 애정이 여전히 열광적이라 놀랍고 기쁜 마음”이라며 “이 열기를 그대로 이어 한국에서도 멋진 스타즈파티를 열 테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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