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사이퍼즈 액션토너먼트, 29일 통합 결승전 개최
2014.08.27 21:53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스포TV 게임즈는 오는 29일 열리는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사이퍼즈 2014 서머(이하 액션토너먼트)'의 최종 결승전을 스포TV 게임즈와 스포TV+ 채널에서 동시 생중계 한다고 밝혔다.
액션토너먼트는 이번 시즌부터 국내 e스포츠 리그 사상 최초로 전 경기 관람티켓 유료 판매 방식을 도입했다. 총 8주차까지의 티켓이 예매 시작 30분 안에 전 좌석(532석)이 매진됐다. 특히 시즌 중반 이후에는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된 적도 있다.
'던전앤파이터' 개인 결승전에 진출한 최우진은 16강부터 결승 진출까지 전승으로 올라오면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상대 이현 역시 우승 후보 김창원을 꺾으며 실력를 입증한 바 있다. 두 선수 모두 4강에서 상대를 3:0으로 제압하고 올라오는 막강한 실력을 선보여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이어서 팀전 결승전은 역전승의 아이콘이라고 불리는 '악마군단'과 침착한 플레이로 실력을 쌓아온 '제닉스스톰X'가 격돌한다. 두 팀 모두 4강 이상의 커리어를 가진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어 올스타전이나 불꽃 튀는 승부가 예상된다. 또한 '제닉스스톰X' 최우진은 팀전 결승전에도 오르면서 과연 2종목 동시 석권을 이룰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이퍼즈' 결승전은 '위닝'과 '어비스'의 대결로 압축됐다. '위닝(winning)'은 대회 시작부터 우승후보로 거론되었으며 4강에서도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이며 결승에 올랐다. 반면 3강 중 가장 약체로 꼽히던 '어비스(Abyss')는 '포모스 F1' 팀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두 팀은 주 캐릭터가 많이 겹치지만 상대적으로 캐릭터 선택폭은 '위닝(winning)'이 좀 더 넓다, 반대로 '어비스(Abyss)'는 변칙적인 캐릭터 운영이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던전앤파이터' 개인전의 우승자에게는 3,000만원, 준우승자에게는 1,000만원이 주어지고, 팀전의 우승팀에게는 5,000만원, 준우승 팀에게는 2,000만원이 주어진다. 이어서 '사이퍼즈' 우승팀에게는 5,000만원, 준우승 팀에게는 1,000만원이 주어질 예정이다.
한편, 결승전 현장에 관객 모두에게 액션토너먼트 응원 머플러가 제공된다. 그 외의 액토걸들과의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유니크부스터(사이퍼즈)와 세라(던전앤파이터)를 증정하고, 입장권으로는 세라 추첨과 테라(사이퍼즈)추첨 이벤트가 진행된다.
스포TV 게임즈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결승전을 맞이해 액션토너먼트 결승전 유튜브 생중계 URL 공유하기 이벤트를 통해 영화예매권을 증정한다. 또한 '추억쌓기' 댓글 이벤트에서는 세라(던전앤파이터), 액토꾸러미(사이퍼즈) 등 다양한 물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액션토너먼트 결승전은 IPTV인 KT Olleh TV 채널 283번, SK B TV 채널 262번, LG U+ 채널 109번, 케이블TV인 CJ헬로비전 122번 스포TV 게임즈와 KT Skylife 채널57번 스포TV+에서 HD로 볼 수 있으며 네이버 스포츠 내 e스포츠 섹션 및 아프리카TV,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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