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그린 WOW만화 등장
2004.09.23 23:02게임메카 오재원
북미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WOW)를 배경으로 한 만화책이 등장해 화제를 끌고 있다.
국내에도 출간중인 블리자드 공식인증 소설 `워크래프트: 드래곤의 날`을 쓴 작가 `리처드A. 크낙`과 함께 작품을 만드는 만화가는 놀랍게도 `녹색전차 해모수`로 유명한 한국인 작가 `김재환`씨다.
▲국내에도 출시된 소설 워크래프트: 드래곤의 날 |
▲ 북미판 `마제(King of Hell)` 한국말로 쓰인 효과음들이 정겹다 |
`리처드A. 크낙`은 소설『휴마의 전설 The Legend of Huma』을 통해 뉴욕타임스 베스트 셀러에 선정되는 등 북미에서도 상당히 영향력있는 판타지작가, 최근작 `마제(King of Hell)`를 통해 성공적으로 미국에 진출한 김재환작가와 호흡을 맞춘다는 것만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05년 3월 8일에 출간예정인 이 작품은 WOW를 바탕으로한 `썬웰` 3부작으로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거대한 기운의 근원을 찾는 블루드래곤 `칼렉지오스(Kalecgyos)`의 모험담을 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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