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점검 완료, 4.17 롤 패치 업데이트 추가 사항과 변경점 총정리
2014.09.26 10:18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9월 26일(금) 오전 6시부터 리그오브레전드 한국 서버가 게임 업데이트와 서버 안정화를 위해 롤점검을 진행했다. 금일 롤점검은 당초 완료 예정 시각이었던 오후 1시보다 약 3시간 빠른 9시 55분에 완료됐고, 이번 롤점검을 통해 4.17 롤 패치가 게임에 업데이트됐다.
4.17 롤 업데이트 패치노트에는 각종 챔피언 및 아이템 밸런스 수정과 '별의 아이, 소라카', '기계화의 전령관, 빅토르'의 리메이크가 포함됐다. 더불어 2011 롤드컵 우승을 기념하는 '프나틱 스킨 시리즈'와 신규 스킨 '연꽃 수도회 카르마'의 출시도 함께 이루어졌다. 아래는 롤점검 이후 리그오브레전드 한국 서버에 적용된 4.17 롤 패치노트를 정리한 것이다.
챔피언 변경점, 비주류 챔피언 빅토르와 소라카 전격 리메이크
이번 4.17 롤 패치를 통해 카시오페아, 가렌, 이즈리얼 등 많은 챔피언이 수정됐다.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낡은 플레이 방식으로 유저들에게 외면 받아온 빅토르, 소라카의 리메이크다. 그리 다가올 '소환사의 협곡' 비쥬얼 업데이트에 앞서 12명의 챔피언의 텍스처 조정도 함께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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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변경, 챔피언 레벨에 따른 영약과 영액 효과 상승
기존의 영약과 영액은 구입 당시의 챔피언 레벨에 따라서만 효과의 정도가 결정됐다. 설령 영약, 영액의 지속 시간 도중에 챔피언의 레벨이 오르더라도 영액의 효과는 그대로였다. 그러나 이번 패치 이후로는 영약을 사용한 상태에서 레벨이 오르면 영약의 효과도 함께 증가하도록 수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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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골드 티어 LP 휴면 하락 폐지와 버그 수정 등 기타 변경점
휴면 하락이란 시즌 도중에 오랜 기간 랭크 게임을 하지 않은 유저들의 'LP(랭크 포인트)'를 떨어트리는 시스템이다. 계속해서 활동하는 유저만이 순위를 유지할 수 있게 만들기 위한 조치였지만, 부득이하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없는 유저에게는 스트레스를 주기도 했다. 이제 기존에 브론즈 랭크만이 받던 휴면 하락 면제 해택을 실버와 골드 티어 또한 받게되어 유저들의 부담이 덜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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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롤드컵 우승 기념 '프나틱 스킨 시리즈'와 신규 스킨 '연꽃 수도회 카르마' 출시
2011년 치러진 제 1회 롤드컵에서 우승했지만 당시에는 기념 스킨을 만드는 정책이 없어 해택을 받지 못했던 프나틱의 스킨이 드디어 출시됐다. 프나틱 스킨 시리즈는 롤드컵 시즌1 당시 프나틱 선수들이 선호했던 다섯 챔피언으로 구성됐다. 또한, 작년 4월 챔피언 리메이크 이후 신규 스킨 출시가 없던 카르마를 위해 '연꽃 수도회 카르마'도 새롭게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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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리그오브레전드 게임메카에서는 롤드컵에 참가한 프로게이머들의 랭크 및 일반 게임을 볼 수 있는 관전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 관전 콘텐츠로 롤드컵에 앞서 연습 게임을 진행하는 프로게이머들의 챔피언 선택과 템트리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롤드컵에는 진출하지 못했지만 대표선발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다른 선수들의 전적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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