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수출성장률 크게 둔화
2005.02.01 13:01 게임메카 김광택
온라인게임 수출액이 꾸준히 늘고 있지만 수출성장률은 2003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급격히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이 조사한 ‘게임시장 TREND’ 조사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3년 하반기 1,264만 달러이던 해외수출이 2004년 상반기 1,555만 달러, 2004년 하반기 1,824만달러로 증가추세지만 수출성장률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동기대비 수출성장률의 경우 2003년 하반기 108%에서 2004년 상반기 85%로 줄어든 데 이어 2004년 하반기에는 44%로 반토막났다.
전반기대비 수출성장률 역시 2003년 하반기 50%에서 2004년 23%, 17%로 크게 위축됐다.
<그림>(좌)전년동기 대비 수출성장률 (우)전반기
대비 수출성장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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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업체 중 수출여력이 있는 기업 대다수가 해외수출에 나섰고, 포화상태를 보이고 있는 아시아 시장 이외에 대체시장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실제 한국 게임의 지역별 수출현황을 보면 중국(35%)과 일본(27%)에 수출된 게임이 62%로 나타나 과반수 이상의 게임이 두 나라에 집중됐다.
또 향후 어떤 나라에 게임을 수출하겠냐는 질문에 국내 게임업체들 절반 이상이 중국, 일본에 대한 수출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해 당분간 이 같은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표>국내 게임업체의 주요수출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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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수입은 오히려 증가추세
수출성장률이 주춤하고 있는 와중에 온라인게임 수입은 갈수록 늘고 있다.
2002년 하반기 8억 4,200만원이던 온라인게임 수입액은 2003년 상반기 3억 4,000만원, 2003년 하반기 2억 7,000만원 등 지속적으로 줄었지만 지난해 하반기 2억 9,100만원으로 소폭 늘어난 데 이어 하반기에는 5억 4,000만원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정식서비스에 돌입했고 에버퀘스트 2, 대항해시대 온라인, 피파 온라인 등이 서비스를 앞두고 있어 수입액은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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