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리그 4위 도약, 손흥민 풀타임 출전 활약
2014.10.26 03:39게임메카 황인솔 기자
▲ 레버쿠젠이 샬케 04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한국 시각으로 10월 26일(일) 오전 1시 30분, 바이어 04 레버쿠젠(이하 레버쿠젠)과 샬케 04의 분데스리가 9라운드 경기가 레버쿠젠의 홈구장 '바이 아레나'에서 열렸다. 이 날 경기에서 레버쿠젠은 1:0 승리를 거두며 최근 7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또한 승점 16점으로 단숨에 리그 순위도 4위로 끌어올렸다.
두 팀은 경기 내내 잦은 태클과 반칙 등 거친 플레이를 펼쳤다. 심지어 샬케 04의 거친 플레이에 스테판 라이나르츠가 예기치 못한 부상을 당했고, 틴 예드바이가 이른 시간 교체 투입되기도 했다.
거친 플레이에 비해 골 장면은 많이 나오지 않았다. 그나마 경기 후반 7분, 2선 공격수 칼하노글루가 결승골을 기록하며 레버쿠젠의 승리에 일조했다.
최근 8경기 4골 1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그리고 손흥민은 후반 38분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슛을 포함해 2차례 슈팅을 날렸으나, 아쉽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패스 성공률 92.5%, 슈팅 2차례를 기록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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