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순위] 모바일 FPS 길 찾았다, 넥슨 ‘서든어택 M’ 전력 질주
2014.10.30 19:14 게임메카 허새롬 기자
넥슨의 ‘서든어택 M: 듀얼 리그(이하 서든어택 M)’이 출시 초기부터 좋은 추이를 보이며, 모바일 FPS의 활로를 뚫었다. 10월 마지막주 <구글 플레이> 무료 인기 순위의 정점은 ‘서든어택 M’이 차지했다. 또한 ‘숲 속의 앨리스’가 2위를 기록하며 지난주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편, <애플 앱스토어> 무료 인기 순위에서는 ‘골든에이지’가 1위를 기록해 체면치레를 했다


▲ 2014년 10월 23일~2014년 10월 29일 <구글 플레이> 모바일게임 순위






넥슨의 ‘서든어택 M: 듀얼 리그(이하 서든어택 M)’이 출시 초기부터 좋은 추이를 보이며, 모바일 FPS의 활로를 뚫었다.
10월 마지막주 <구글 플레이> 무료 인기 순위의 정점은 ‘서든어택 M’이 차지했다. 또한 ‘숲 속의 앨리스’가 2위를 기록하며 지난주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편, <애플 앱스토어> 무료 인기 순위에서는 ‘골든에이지’가 1위를 기록해 체면치레를 했다.
<구글 플레이> 모바일에서도 FPS 최강자! ‘서든어택 M’

▲ 2014년 10월 23일~2014년 10월 29일 <구글 플레이> 모바일게임 순위
‘서든어택 M’이 <구글 플레이> 1위에 등극해, 모바일 FPS게임의 방향을 제시했다.
넥슨지티에서 개발한 ‘서든어택 M’은 온라인게임 ‘서든어택’을 모티브로 제작된 FPS게임으로, 실시간 3:3 PvP에 중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스토리모드가 탑재됐고, 기존 ‘서든어택’에 삽입됐던 맵과 총기류 등 원작의 느낌을 살리는 요소도 게임 속에 등장한다.

▲ '서든어택 M' 공식 이미지 (사진제공: 넥슨)
‘서든어택 M’은 지난 21일(화) 출시되어, 근래 나왔던 모바일 FPS게임 중 가장 좋은 추이를 보이고 있다. 출시 9일만에 누적 다운로드 100만 건을 돌파하고, 현재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34위에 진입한 상태다. 액토즈소프트 ‘건맨 더 듀얼’이나 4:33 ‘샌드스톰’이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순위권에서 내려간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그 비결은 3:3 PvP에서 찾을 수 있다. 앞서 언급된 두 가지 모바일 FPS게임은 1:1 대전을 기본으로 한다. 그러나 ‘서든어택 M’은 3:3 대전 콘텐츠를 삽입함으로써 기존 PC FPS게임에서 느껴지던 긴장감을 비교적 흡사하게 재현했다. 더불어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카툰풍 그래픽과 조작법, 인터페이스를 구현해 넥슨지티 개발 역량을 증명했다.

▲ '숲 속의 앨리스' 공식 이미지 (사진제공: 파티게임즈)
한편, 10월 넷째주에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 게임 1위를 차지했던 ‘숲 속의 앨리스’가 <구글 플레이> 무료 인기 2위에 올랐다. 또한 최고 매출 순위에서도 17위를 기록해 ‘아이러브 파스타’ 부진에 대한 설욕을 톡톡히 했다. 특히 ‘숲 속의 앨리스’는 11월 상장을 눈앞에 둔 파티게임즈의 야심작으로, 이번 성과가 상장에 좋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추측된다.
<애플 앱스토어> 추진력 축적 중 ‘골든에이지’

▲ 2014년 10월 23일~2014년 10월 29일 <애플 앱스토어> 모바일게임 순위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골든에이지’가 <구글 플레이> 상위권 입성을 위해 준비운동을 하고 있다.
‘골든에이지’는 모바일 미드코어 RPG다. 최대 11인으로 파티를 구성할 수 있고, 유저 간 실시간 길드 대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기존 넷마블 게임들이 선보였던 귀여운 3등신 캐릭터와 달리, 실사풍 풀 3D 그래픽으로 구성되어 더욱 묵직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 '골든에이지' 공식 이미지 (사진제공: 넷마블)
특히 ‘골든에이지’는 최근 미드코어 RPG가 뜸했던 넷마블의 최신작이다. 넷마블은 ‘몬스터 길들이기’와 ‘세븐나이츠’ 이후 성공했다고 자신할 만한 타이틀이 없었는데, ‘골든에이지’를 계기로 재기를 노릴 전망이다. 지금은 <구글 플레이> 무료 인기 15위에서 멈춰 있지만, 많은 작품들이 <애플 앱스토어> 상위권을 거친 후 <구글 플레이> 10위권 내에 입성하는 만큼 ‘골든에이지’의 추이도 좀 더 지켜봐야 한다.

▲ 'Heroes Charge' 메인 이미지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에서는 중국발 모바일게임 ‘Heroes Charge’가 눈에 띈다. 해당 작품은 중국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둔 ‘도탑전기’류 게임으로, 어디서 본 듯한 익숙한 캐릭터와 간편한 전투 방식이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최근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 전반에서도 ‘도탑전기’류 작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앞으로도 유사한 게임들의 순위 입성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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