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자의 무에타이 액션영화 `옹박` 게임으로 부활
2012.01.18 15:00게임메카 임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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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게임으로 개발 중인 `옹박(가제)` 타이틀 이미지
노 스턴트 무에타이 액션 영화 ‘옹박(Ong Bak)’ 이 비디오게임으로 등장한다.
이번 ‘옹박’ 의 게임화는 태국의 개발팀 스튜디오 하이브(Studio HIVE)가 원작 영화 제작사인 사하몽콜 필름(Sahamongkol film)과 공동 개발 중이며, 차후 개봉 예정인 최신 영화를 기반으로 제작된다.
스튜디오 하이브는 아트 일러스트레이션 업체로 시작해 스퀘어에닉스에서 개발한 ‘프론트 미션’ 아트 파트에서 공동 작업 경력이 있는 개발팀으로, 독자적으로 게임 개발을 맡은 것은 이번 ‘옹박’ 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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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월 개봉한 `옹박: 라스트 미션` 포스터
‘옹박’ 은 태국의 영화배우 토니 자를 주연으로 한 액션 영화로, 지난 2003년 첫 번째 작품이 극장 개봉되었다. 이후 지난 2008년 ‘옹박2(국내명: 더 레전드)’, 2011년 ‘옹박3(국내명: 라스트 미션)’등 총 3편의 영화가 상영되었다. 특히 CG나 와이어 액션 그리고 스턴트(대역)없는 100% 리얼 액션을 표방했으며, 액션스타 성룡의 영화들과 다르게 대담하면서도 매우 사실적인 액션을 추구해 현재까지도 액션 영화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옹박(가제)’ 게임은 멀티플랫폼으로 2012년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자세한 게임 내용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