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360 대작 로스트플래닛, 17일 정식발매
2007.01.11 11:10게임메카 이덕규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한류스타 이병헌씨가 게임 속 주인공 캐릭터로 등장하는 Xbox 360용 3인칭 액션 슈팅게임, ‘로스트 플래닛(Lost Planet)’을 오는 17일 국내에 정식 발매한다.
한류스타를 게임의 주인공 캐릭터로 선정해,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로스트 플래닛은 일본 유명 게임 개발사 ‘캡콤(Capcom)’에서 Xbox 360 전용으로 약 200억의 제작비와 3년 간의 기획 및 개발 기간을 투자해 제작한 대작 타이틀. 귀무자와 록맨 시리즈로 명성을 얻은 ‘이나후네 케이지’가 총괄 프로듀서를 담당했으며 `오오구로 겐지`가 디렉터로 참여했다.
로스트 플래닛은 인간으로 구성된 스노우 파이리츠(snow pirates)가 얼음으로 뒤덮인 혹독한 행성의 환경 속에서 토착 생명체인 아크리드(Arkrid)에 맞서 생존에 필요한 열에너지 (VS: Vital Suits)를 찾아 탐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병헌씨를 모델로 한 주인공 캐릭터 ‘웨인(Wayne)’은 흉측한 괴물들에게 살해 당한 아버지의 모습 등 몇 가지 외에는 기억하지 못한 채, 죽음의 문턱에서 구사일생으로 구출된다. 아크리드에 맞서 자신의 동료들과 함께 설원과 빙상으로 뒤덮인 극한의 혹성에서 생사를 건 전투를 펼치는 웨인에게는 얼음의 장막 아래서 진행되고 있는 또 하나의 거대한 계략이 다가온다.
이용자들은 스스로가 주인공 웨인이 돼 소중한 동료들과 함께 아크리드와 전투를 펼치며 거대한 진실을 밝혀낼 수 있다. 로스트 플래닛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비디오 게임기 Xbox 360의 강력한 기능을 최대한 활용해 사실감을 극대화 했다.
이용자들은 실시간 로딩 시스템으로 구현되는 매끄러운 진행 방식을 통해 게임에 쉽게 몰입할 수 있으며 Xbox 360의 온라인 네트워크 서비스인 Xbox Live를 통해 치열한 팀배틀 모드를 즐길 수 있다. 싱글 플레이 지원과 함께 최대 16명이 참여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 모드는 로스트 플래닛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엔터테인먼트 앤 디바이스 디비전(EDD) 김대진 상무는 “한국의 슈퍼 스타 이병헌씨가 캐릭터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대작 타이틀 ‘로스트 플래닛’을 국내 비디오 게임 이용자들에게 소개하게 됐다”면서 “로스트 플래닛과 Xbox 360이 차세대 비디오 게임 시장에서 새로운 한류의 중심 축을 형성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정식 발매의 소감을 밝혔다.
로스트 플래닛은 12세 이상 이용가이며 소비자 가격은 4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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