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센, 8일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2007.03.08 19:46게임메카 문혜정 기자
CJ인터넷은 8일 그라센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8일 오픈되는 종족간 필드 점령전을 시작으로 3월 말까지 탈 것과 캐릭터 인챈트 시스템, 특화캐릭터를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한다. 또한 신규맵과 아이템을 추가해 그라센만의 독특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종족간 필드 점령전은 군단 스팟 점령전에 이은 종족간의 명예를 건 전투로 화룡 계곡과 잃어버린 숲, 디아스 야영지의 지역점령 전용 스팟 위치에서 휴먼과 임모탈의 무한 전쟁을 경험할 수 있다.
서브 스팟과 메인 스팟의 개념은 없고, 3개의 스팟 소환을 부수는 종족에게는 다양하고 강력한 버프가 제공된다. 또한, 그 동안 그라센 대륙에 등장하지 않았던 탈 것이 추가된다. 탈 것을 이용하면 보다 빠른 이동과 레벨업이 가능하다.
이 밖에, 캐릭터 기본 능력치를 향상시키는 인챈트 시스템을 업데이트한다. 캐릭터 인챈트 시스템은 MMORPG 장르에서 최초로 구현한 것으로 기존 게임의 아이템 인챈트를 캐릭터의 기본 능력치에 적용한 것이다.
이번 캐릭터 인챈트 시스템 추가로 기존 레벨과 아이템 외에 차별화된 캐릭터 강화 시스템이 마련됐다. 기존 전투 캐릭터의 강력한 보조 역할을 수행하는 특화 캐릭터 댄서(Dancer)와 싱어(Singer)를 추가할 예정이며, 임모탈의 두번째 마을인 제이씨 맵과 솔로잉 위주의 필드맵, 얼어붙은 숲을 전격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또 매주 6종에서 12종의 5등급 아이템을 다양하게 추가해 캐릭터들이 보다 강력하게 무장할 수 있도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