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저전력 서버 프로세서 발표
2007.03.12 13:29 게임메카 유대훈 기자
인텔은 기존의 인텔 80와트 및 120와트 쿼드 코어 서버 제품보다 무려 35%에서 60%까지 절감된 전력을 소비하는 50와트 서버 프로세서를 발표했다.
새로운 프로세서들은 하나의 칩에 4개의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각각의 엔진은 12.5와트만으로도 이전과 유사한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
인텔은 작년 11월부터 11개의 쿼드 코어 프로세서를 서버와 워크스테이션, 데스크톱 PC 제품 군에 선보여왔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저전력 쿼드 코어 서버 프로세서들은 소비 전력과 열을 낮추기 위해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 인터넷 데이터센터와 블레이드 서버 등의 전문적인 컴퓨터 작업을 위해 개발되었다. 인텔 측은 노후된 인프라를 쿼드 코어 인텔 제온 프로세서로 교체하여 가상화 기술을 설치한다면 큰 비용 절감의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인텔 자체의 평가에 의하면 하나의 서버당 매년 6,000달러 정도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텔이 선보인 두 개의 저전압 프로세서는 쿼드 코어 인텔 제온 프로세서인 L5320와 L5310이다. 이 새로운 50와트 쿼드 코어 프로세서는 각각 1.86GHz와 1.60GHz에서 작동하며, 8MB 온다이(on-die) 캐시를 내장, 1066MHz 전용 FSB(프론트 사이트 버스)에서 운영된다. 가격은 1,000개 단위 당 L5320은 519달러, L5310은 455달러로 책정되었다.
또한 이 프로세서들은 벤슬리(Bensley) 서버 플랫폼과 함께 사용될 뿐 아니라 기존 듀얼 코어 및 쿼드 코어 인텔 제온 프로세서 제품군에 ‘드롭인(drop-in)’ 형태로 호환되도록 고안되었다.
새로운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는 서버들은 향후 몇 개월에 걸쳐 에이서, 델, 디지털 헨지(Digital Henge), 후지쯔 지멘스, HP, HCL, IBM, 레노보, 랙커블(Rackable), 삼성전자, 베라리(Verari), 와이프로(Wipro)의 제품을 통해 전세계 시장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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